[현장음: 이정빈]

유아인 씨가 5번에 걸친 신체검사 끝에 결국 병역을 면제 받았습니다

[현장음: 이서빈]

유아인 씨는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는데요

[현장음: 이정빈]

1년 뒤 [베테랑] 촬영 당시 통증이 악화됐고, 이후 골종양 진단을 받았죠

[현장음: 이서빈]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종양인데요 유아인 씨의 경우 1년 사이 그 크기가 비이상적으로 커져 문제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현장음: 이정빈]

이러한 내용들이 자세히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유아인 씨의 병역 면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현장음: 이서빈]

아무래도 병역 문제에 예민한 국민 정서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현장음: 이정빈]

건상상의 이유로 입대를 못하는 것에 대해 비난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고요

[현장음: 이서빈]

또 한편에선 유아인 씨에게 치료 의지가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질타를 하고 있기도 한데요

[현장음: 이정빈]

지난 2년여간 군문제를 두고 꾸준히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던 유아인 씨가 이번 논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아인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아인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이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 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된 유아인은 이듬해 영화 [베테랑]을 촬영하며 그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2015년 골종양 진단을 받았죠.

이로 인해 신체검사에서 '부상 부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으며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장음: 유아인]

3월 15일에 재검을 받고 아직 결과를 못 받은 상태에요 저 같은 경우는 워낙 특이한 케이스고 많은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과를 내려고 병무청에서 노력하고 계신 거 같고요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를 못하는 것에 대해 비난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골종양 진단 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유아인에게 치료 의지가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건데요.

군대에 갈 수도, 그렇다고 병역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도 없게 된 유아인. 그가 이번 논란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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