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세현이 KBS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 출연한다.

 

23일 장세현의 소속사 카라반이앤엠은 “장세현이 <학교 2017> 출연을 확정했다”며 “극중 여주인공 라은호(김세정 분)의 오빠 라태식 역을 맡아 ‘국민여동생’ 김세정과 ‘국민남매’로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 2017>은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청소년 성장 드라마 <학교> 시리즈의 2017년 버전. 라태식은 취업을 위해 학교를 휴학하고 백수에 가까운 생활을 하면서도 허세로 가득한 인물이다.

 

장세현은 전작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배우를 꿈꿨던 백수 이장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어 <학교 2017>에서도 현실감 넘치는 백수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장세현은 소속사를 통해 “<학교 2017>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현실감 있는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세현은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데뷔,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미세스캅>, <화랑>를 비롯해 영화 <두 번의 결혼식 한 번의 장례식>, <위험한 상견례 2>, <덕혜옹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한편, <학교 2017>는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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