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로 인해 중소 규모의 극장들이 오랜 만에 다시 관심 받고 있습니다.

국내 3대 멀티플렉스에서 [옥자]의 상영을 거부하면서, 오랫동안 소외돼왔던 중소형 극장에 관객들의 발길이 몰릴 전망인데요.

오늘 오전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옥자]는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차지했습니다.

멀티플렉스에서 상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직전 예매율이 2위까지 오른 것은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한데요.

[옥자]의 상영을 결정한 중소 극장들이 특수를 누리게 된 상황입니다.

한편, [옥자]는 오는 29일 극장과 안방에서 동시 개봉하며,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N사를 이용할 수 있는 OTT 셋톱박스를 통해 안방에서 TV 대형화면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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