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킹' 이제훈의 숨겨진 카리스마가 폭발했습니다.

영화 [박열]에서 일본을 뒤흔든 조선 최고의 불량 청년 '박열'로 분한 이제훈.

[현장음: 이제훈]

사실 이 시나리오를 읽기 전에 감독님께서 주신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굉장히 설렜던 거 같아요 '아 내가 이준익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생기다니'

설렜던 첫 기분과 달리 [박열]을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현장음: 이제훈]

연기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캐릭터였거든요 제 그릇에는 그리고 일본어도 상당히 많았고 과연 이걸 내가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상당히 컸었고 그렇기 때문에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저를 잘 잡아야 했던 게 하나의 목표였던 거 같아요

이렇게 완성된 이제훈표 박열!

[현장음: 이제훈]

자경단이 눈에 띄는 대로 조선인들을 죽이고 있잖아

[현장음]

문 열어!

[현장음: 이제훈]

나는 잡힌다

지금까지 로코에서 보여준 달콤한 남자 이제훈과는 180도 다른 모습인데요.

[현장음: 이제훈]

우리 영화가 흥행을 떠나서 정말 의미 있고 가치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저는 봤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앞으로도 이 '박열'이라는 인물을 잘 모르셨을 텐데 다시 한 번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요 많이 기억되고 그 정신이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훈의 폭발하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영화 [박열]은 6월 28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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