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이자 농구선수인 허웅 씨가 9살 연상의 배우 장미인애 씨와 열애설에 휩싸여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두 사람의 열애의 증거로 일명‘ 럽스타그램’이 꼽히고 있죠 현재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한 상태인데요 ‘장예은의 연예 돋보기’에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A) 안녕하세요

Q) 장미인애 씨와 허웅 선수, 생각지도 못한 조합인데요 두 사람의 열애설 어떻게 알려졌나요?

A) 장미인애 씨와 허웅 선수의 열애설은 지난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전해졌습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올초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인의 소개를 통해 알게 됐으면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또 두 사람의 사이는 농구팬들이 먼저 알아봤다고도 했습니다 당당히 시내 데이트를 즐겼음은 물론이고요 두 사람의 SNS에서 그 흔적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또 지난 5월 초 허웅 선수가 입대를 했지만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해당 매체의 열애 보도 내용입니다

Q) SNS에서의 흔적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A) 일명 ‘럽스타그램’이라고 하죠 장미인애 씨와 허웅 선수의 SNS에서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할 만한 몇가지 상황들이 포착됐는데요 농구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먼저 돌았던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비슷한 시기에 올린 적이 여러 차례 있는데요 서울 시내에 위치한 실내 놀이공원 인증샷도 그랬고요, 또 유명 햄버거 가게에서 찍은 사진도 그랬습니다 특히 햄버거 가게 인증샷의 경우 장미인애 씨의 해시태그에 허웅 선수가 입고 있던 옷의 브랜드가 포함되면서 럽스타그램 의혹이 더욱 짙어졌는데요 이밖에도 장미인애 씨가 허웅 선수의 SNS에 ‘내 귀요미’라는 글과 함께 키스마크를 댓글로 남긴 적도 있고요 허웅 선수도 장미인애 씨의 SNS에 장미꽃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긴 바 있습니도 열애설 보도 이후 해당 SNS 게시물들은 전부 삭제된 상태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의혹을 받고 있는 게시물이 있습니다 5월 28일, 장미인애 씨의 SNS에 장미꽃 사진과 함께 곰신이라는 해시태그가 올라왔는데요 곰신은 군에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를 일컫는 말이죠 때문에 현재 복무 중인 허웅 선수와 장미인애 씨가 열애 중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Q) 정말 ‘럽스타그램’이 아닐까 싶은 내용들인데요 열애설에 대한 양측 반응은 어떤가요?

A) 일단 양측은 모두 열애설을 부인한 상태입니다 장미인애 씨는 SNS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는데요 순수하게 허웅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연인관계가 아니다 군복무 중인 허웅 선수와 가족들에게 피해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고요, 허웅 선수의 부친인 허재 감독 또한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지인들과 함께 장미인애와 몇 차례 어울렸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열애라고 할 만한 사이는 아니다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그렇게 되도록 놔두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Q) 그간 많은 스타들이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으면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곤 했는데요 럽스타그램은 진짜였나요?

A) 모든 소문이 그렇듯 사실도 있었고 또 그냥 의혹에서 그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얼마 전 열애사실을 인정한 윤현민-백진희 씨 커플의 경우 SNS 사진을 통해 열애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같은 장소로 보이는 곳의 사진이 윤현민 씨의 개인 메신저 소개란과 백진희 씨의 SNS에 올라오면서 둘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죠 이준기-전혜빈 씨의 경우엔 이준기 씨가 SNS 메시지를 올린 시점이 의혹의 발단이 됐습니다 내 사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동영상을 올린 날짜가 전혜빈 씨의 생일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남주혁-이성경 씨도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성경 씨 SNS에 올라온 NBA 중계화면 때문인데요 지난 2월, LA로 화보 촬영을 떠난 남주혁 씨가 당시 NBA 경기장 관람을 갔다 포착된 장면이 이성경 씨의 SNS에 올라오면서 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됐습니다 또 이성경 씨가 콜드플레이 내한 당시 올렸다 바로 삭제한 인증사진도 럽스타그램이 아니었냐는 추측인데요 당시 사진 속에 있던 남성의 인상착의가 남주혁 씨와 비슷하다며 함께 공연을 보러 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고요 공연장에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일파만파 번져나갔습니다 결국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로 밝혀졌죠

Q) 지금까지 럽스타그램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경우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앞서 의혹에서 그치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잖아요?

A) 단지 우연이었을 뿐 럽스타그램이 아니었던 ‘럽스타그램 의혹’ 사건들을 살펴보자면 지드래곤 씨와 설리 씨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두 사람은 비슷한 반지를 하고 있는 사진이나,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비행기를 탄 듯 한 게시물 때문에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는데요 알고 보니 설리 씨의 연인은 따로 있었죠 배우 정려원 씨와 위너 출신의 남태현 씨 역시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으며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과거 두 사람의 SNS에 게재된 특정 영화나 음악, 반려동물에 대한 내용에서 공통점이 발견됐고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건데요 이미 남태현 씨는 열애설이 불거지기 이전에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개인적인 취향에 대한 게시물을 더 이상 업로드하지 않겠다며 럽스타그램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은 마무리 되는 듯 했는데요 그런데 올해 초 두 사람이 다시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으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죠 남태현 씨가 SNS에 올렸다 급하게 삭제한 사진에서 정려원 씨인 듯 한 여성의 손이 포착됐기 때문인데요 네티즌들은 해당 여성이 착용한 반지와 려원 씨가 지난해 11월 SNS에 올린 사진 속 반지가 같다며 남태현 씨가 올린 사진 속 반지의 주인공이 정려원 씨가 아니냐는 주장을 했습니다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의혹은 이미 지난해 10월, 친분은 있으나 열애는 아닌 것으로 정리된 바 있는데요 친한 사이에 거듭된 우연이 ‘럽스타그램’ 의혹을 불러온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스타들의 SNS 사용이 늘면서, 럽스타그램 의혹 역시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죠 스타의 관계성을 찾아보는 것 또한 팬들이 스타의 SNS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기도 할텐데요 하지만 너무 지나친 추측은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장예은 씨와는 여기서 이만 인사 나눌게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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