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이정빈]

로맨틱코미디부터 장르물까지 요즘 안방극장은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한 거 같아요

[현장음: 이서빈]

특히 제가 좋아라하는 청춘스타들의 한복 입은 모습을 매일 만날 수 있어 더더욱 행복한 요즘입니다

[현장음: 이정빈]

맞아요 요즘 지상파 3사에서 모두 사극을 방송하고 있죠?

[현장음: 이서빈]

M본부에서는 그 이름만으로도 안구가 정화되는 유승호-김소현 씨 주연의 [군주-가면의 주인]이 방송 중이고요

[현장음: 이정빈]

S본부에서는 주원 씨의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엽기적인 그녀]를 만날 수 있죠

[현장음: 이서빈]

여기에 연우진-박민영-이동건 씨를 내세운 K본부의 [7일의 왕비]도 합류했는데요

[현장음: 이정빈]

멜로에 액션,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서 안방극장이 더욱 풍성해지지 않았나 싶어요

[현장음: 이서빈]

덕분에 저는 어떤 꽃미남의 한복자태를 먼저 볼까~ 하루하루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현장음: 이정빈]

아마 많은 시청자들이 서빈 씨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고민 순발력에서 지금 바로 해결해드릴게요~

여름 안방극장에 사극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약속이라도 한 듯 지상파 3사에서 나란히 사극이 방송 중인데요.

먼저 승기를 잡은 쪽은 M본부의 [군주-가면의 주인]입니다.

사극의 절대 강자 유승호-김소현이라는 완벽한 케미를 내세운 [군주]는 방송 첫 주부터 수목극 왕좌에 오르며 그 기대에 부응했는데요.

[인터뷰: 유승호]

Q) 김소현과 호흡은 어떤가??

A) 처음에 만났을 때는 사실 소현 씨가 저보다 나이가 6살이 어린 동생인데 말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누나 같기도 하고 굉장히 어른스럽고 아니 그건..  대화하면 아니 아니 대화할 때 말하는 거 아 미안 그 말을 조금 하다보니까 쉽게 말을 네 굉장히 어른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거였죠

이에 맞선 K본부 [7일의 왕비]에선 연우진-박민영-이동건을 내세워 좀 더 성숙한 어른의 멜로를 그리고 있는데요.

[현장음: 박민영]

두 분과의 케미스트리는 사실 걱정을 안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두 분 다 멜로 장인들이시기 때문에 저는 그냥 앞에서 잘 호흡을 맞추면 자연스럽게 흐름을 따라가지 않을까 싶고요

[현장음: 연우진]

차가운 정치나 뜨거운 사랑에서의 갈등? 그런 지점들을 내적으로 고민하는 부분들을 연기적으로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하고 있고

그런가하면 월화 안방극장에선 주원의 첫 사극 도전작 [엽기적인 그녀]가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동명의 영화를 드라마한 [엽기적인 그녀]는 그 배경을 조선으로 옮기면서 사극 코미디라는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죠.

[현장음: 주원]

기존에 [엽기적인 그녀] 영화에서 굉장히 우리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있는 어떤 몇 장면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드라마에 녹여서 사극으로 드라마에 녹여서 표현을 했고 좀 더 긴장감 넘치는 로맨틱코미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일주일을 책임지고 있는 [군주] [7일의 왕비] [엽기적인 그녀]! 덕분에 안방극장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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