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작품에서 다양하고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조연'이란 수식어를 얻은 배우 최종남 씨. 최근에는 영화 제작자로 나서는 등 도전에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가수 팀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에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 최종남 씨를 만났습니다.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명품 조연'이란 수식어가 어울리는 개성파 배우에서

[현장음: 최종남]

이 사람 저 사람을 연기하다보니까 거기서 묘한 재미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영화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배우 최종남.

[현장음: 최종남]

베트남에 관한 시나리오를 접하게 됐는데 그 시나리오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고

데뷔는 늦었지만 연기 열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최종남을 만나봤습니다.

[현장음: 최종남]

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 여러분 늦깎이 배우 최종남자 최종남입니다

[인터뷰: 최종남]

Q) 근황은?

A) 작년 말에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출연했었고요 끝나고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출연했었고요 영화는 한국 베트남 합작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에 출연했었고요

[현장음: 최종남]

개그맨 박성광 씨 아시죠?

[현장음: 최종남]

박성광 감독님이 연출하신 [슬프지 않아서 슬픈]에 출연하면서 계속 바쁘게 쉴 새 없이 뛰어왔습니다

뒤늦게 연기의 매력에 푹 빠져 바쁘게 활동 중인 최종남.

[인터뷰: 최종남]

Q) 바쁘게 활동 중인데?

A) 어느 때는 잡상인 역도 하고 어느 때는 회장 역도 하고 자꾸 바뀌니까 인생이 굉장히 재미있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 그가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에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언제부턴가 마음 속에 풀리지 않는 응어리가 떠돌아다녔다 널 다시 만나면 나의 이 길고 긴 의문이 풀릴까

[인터뷰: 최종남]

Q) 영화 내용은?

A) 주인공이 가수 팀입니다 제가 음반 엔터테인먼트 회장인데요 돈만 알고 예술적인 감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팀의 노래를 듣고 도저히 안 될 거 같으니까 제가 내쫓아버려요

[현장음: 최종남/최원식 회장 역]

STOP! 그게 아니잖아 몇 번이나 말해

배우에서 제작자로, 또 다시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최종남.

[인터뷰: 최종남]

Q) 활동 계획은?

A) 영화 [나홀로 집에]의 배우 조 페시 같은 역을 하고 싶고요 아주 잔인한 암흑가의 보스 역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디어 8월에 호러 영화에 들어가기로 돼있습니다 그리고 11월에 암흑가의 보스 역이 드디어 들어와서

그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는 다름 아닌 래퍼 산이입니다.

[인터뷰: 최종남]

Q) 연기 호흡 맞추고 싶은 배우는?

A) 요새 산이의 힙합 랩에 아주 매료됐습니다 제가 산이 씨와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란 영화를 한 번 같이 했어요 그런 독특한 연기를 저와 같이 대결을 했으면...

[현장음]

K STAR 시청자 여러분 늦깎이 배우 젊은 배우들보다 더 열심히 연기해서 나중에 곧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 앞에 다가서겠습니다

최종남의 끝없는 도전과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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