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대마초 흡연'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탑은 지난 4일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올린 사과문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그 어떤 벌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는데요.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알려진 지 사흘 만에 '때늦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탑은 지난 2일 정기 외박을 마치고 강남경찰서로 복귀하면서 대중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할 기회가 있었지만, 취재진을 따돌리고 이른 복귀를 택해 실망감을 더했는데요.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사과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며 '탑이 비난 여론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사과문을 올린 것이 아니냐'고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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