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차예련 커플이 1년여의 공개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들의 러브스토리 방송인 한이주씨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Q) 주상욱-차예련씨의 결혼식 현장, 어땠나요?

A) 주상욱 차예련씨가 어제였조 25일 가족,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예식에는 남녀노소 톱스타들이 충출동해 두 사람의 새출발을 축하했는데요 축의금의 일부를 기부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고요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된 이날 예식에서 두 사람은 함께 버진로드를 걷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주상욱씨는 어제는 너무 떨려서 잠이 안 와 혼자 소주 두 병을 마셨다'고 고백하며 새신랑의 떨림을 드러냈는데요 자녀는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주상욱은 '부엌에서 요리하는 뒷모습, 맛있게 먹는 모습,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여자와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혼 얘기를 먼저 꺼냈다'고 밝혔는데요 이날 예식은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주례 없이 배우 조재윤 씨가 사회를 맡았고요. 가수 왁스, 제아, 바다 씨가 축가를 불렀는데요. 왁스와 제아는 최근 진행된 차예련의 브라이덜 샤워에도 함께했었죠 차예련은 바다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고, 이에 바다는 축가로 화답했습니다

Q)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결혼설 부인까지..결혼에 골인하기 까지 그간의 러브 스토리가 궁금한데요?

A) 주상욱과 차예련은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으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드라마 종영 일주일 만인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했고요 올해 3월 결혼 소식을 발표해 많은 팬의 축하를 받았었죠 극 중 비운의 커플을 연기한 두 사람으로 드라마 속 인연을 현실로 발전시켜 맺은 결실인데요 2015년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첫 촬영이 키스신이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차예련은 “‘화려한 유혹’ 첫 촬영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키스하는 신이었다. 그로부터 1년 반 뒤 우리가 진짜 결혼을 한다. 이런 게 바로 운명 아닐까 생각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Q) 두 사람의 공개 열애 데이트는 어떻게?

A) 드라마 종영 후, 공개 연인으로 거듭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습니다.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는가 하면, SNS에서도 어렵지 않게 커플샷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주상욱의 경우 연인 차예련만을 팔로우하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또 주상욱-차예련 커플은 종종 동반여행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2016년 6월에는 뉴욕으로, 같은 해 10월에는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고요. 올해 2월에는 K STAR를 통해 동반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단독 포착돼 화제가 됐는데요 이처럼 주상욱-차예련 커플!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서로에게만 집중한 채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Q) 럽스타그램으로 팬들의 부러움을 산 대표적인 스타커플이기도 했잖아요?

A)주상욱-차예련 커플은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과의 소통도 꾸준히 해왔는데요 주상욱 씨는 '사랑합니다. 나도 럽스타그램 추가요'라는 글과 함께 차예련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주상욱 씨는 자신을 팔로우 하는 사람은 92만 명이 넘는데, 자신이 팔로우 하는 사람은 오직 차예련 씨 뿐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죠 앞서 지난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 저만을 생각하고 위해주는 그녀와 평생을 함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직접 밝히기도 했는데요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주상욱과 차예련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서로를 마주 본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으로 특히 주상욱이 차예련의 얼굴을 쓰다듬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었죠

Q) 주상욱의 아내가 된 5월의 신부, 배우 차예련씨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A) 차예련씨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유명한데요 1985년 7월 서울 출생으로 본명은 차현호입니다.  2015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부모님이 태동이 좋아 아들로 착각해 아들 이름으로 지어놓았다'라고 이름에 얽힌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연예계 대표적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차예련은 여러 잡지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영화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영화 '구타유발자들', '도레미파솔라시도', '7광구', 등에서 활약을 펼쳤는데요 특히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 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주상욱은 차예련의 진짜 매력은 애교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었죠 한편 주상욱씨는 1998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으로 데뷔했고요 '선덕여왕', '신들의 만찬', '자이언트', '굿닥터' '미녀의 탄생' 등의 대표작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난 해 김현주와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판타스틱]으로 새로운 연기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Q) 주상욱-차예련씨 처럼'사랑이 꽃피는 드라마 현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드라마를 통해 맺어진 커플들이 많죠?

A) 지난 3월 열애사실을 인정한 백진희-윤현민 커플! 지난 2015년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K-STAR의 단독보도를 통해 공개됐는데요 두 번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매번 부인했던 이 커플이 드디어 열애사실을 인정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 앞서 지난 2월에는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주인공이었던 이동건, 조윤희의 러브 스토리가 전해졌는데요 드라마 종영 직후 전해진 소식이라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은바 있습니다.또,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김소연-이상우 커플 역시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요 거듭되는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준기-전혜빈 커플도 지난 2014년 KBS '조선총잡이'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라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류수영과 박하선이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요 두 사람도 지난 2013년 드라마 '투웍스' 출연을 계기로 연인이 됐습니다. 지난 2015년 공개 연애를 하는 2년 동안 바쁜 활동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만남부터 결혼까지.. 그 어느 커플보다 당당하고 또 달달했던 커플이 아닐까 싶은데요,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아름다운 새출발에 행복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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