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이서빈]

님은 갔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님이 또!! 갔습니다

[현장음: 이정빈]

서빈 씨가 님의 침묵을 외우는 걸 보니, 또 한 명의 꽃미남 스타가 군대에 갔군요

[현장음: 이서빈]

네 언니ㅠㅠ 지난주엔 이민호 씨가 군대에 가더니 이번 주엔 주원 씨가 입대 했어요

[현장음: 이정빈]

저도 그 소식 들었어요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했죠

[현장음: 이서빈]

네 대신 팬들 섭섭하지 않게 입대 전에 많은 걸 준비해놨는데요 미리 화보 촬영도 마쳤고요

[현장음: 이정빈]

SNS에 팬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도 남겼잖아요

[현장음: 이서빈]

가장 중요한 건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는 거죠

[현장음: 이정빈]

주원 씨가 [엽기적인 그녀] 출연을 결정한 이유도 입대 전에 팬들이 원하는 작품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면서요

[현장음: 이서빈]

그래서 비록 주원 씨는 군대에 갔지만 드라마가 방송되는 동안은 그 아쉬움이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현장음: 이정빈]

주원 씨의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스케줄,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를 보면 아쉬움이 더 덜어지겠죠?

배우 주원이 나라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주원은 지난 16일 오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는데요.

조용한 입대를 바랐던 만큼 특별한 행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대신 하루 전인 15일,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는데요.

[인터뷰: 주원]

Q) 입대를 앞둔 소감은?

A) 당장 내일 입대를 하는데요 기분이 이상하네요 심정은 그냥 생각보다 괜찮은 거 같아요 물론 얼마 전에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때 저는 분명히 굉장히 즐거운 자리에 있는데 '왜 안 웃고 있지? 내가?' 그래서 친구들이 '야, 좀 웃어' 이랬던 기억도 나는데 굉장히 차분하고

주원은 [엽기적인 그녀]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임을 예감했다고 하죠.

[인터뷰: 주원]

Q) [엽기적인 그녀]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A) 결정을 할 때 딱 보니까 '이게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작품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정적인 이유는 우리 팬들이 제가 사극하는 것을 굉장히 보고 싶어했고 또 로맨틱 코미디 하는 것을 굉장히 보고 싶어 해서 '이왕이면 팬들이 좋아하는 걸 하자'해서 결정하게 됐습니다

팬들의 취향에 맞춰 [엽기적인 그녀] 출연을 결심했다는 주원. 길다면 긴 군 생활을 기다려줄 팬들을 위해 드라마는 물론, 화보 촬영과 라디오 녹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현장음: 주원]

아무래도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작품이다 보니까 시청자분들도 느끼시겠지만 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렇듯 입대 전 바쁜 시간을 보낸 주원을 위해 연인 보아도 파이팅 메시지를 남겼다고 하죠.

[현장음: 주원]

우리 보아 양 같은 경우는 그냥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니까 건강히만 잘 갔다 와라 이런 말을 했던 거 같습니다

주원은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될 예정인데요. 건강히 군 생활 잘 마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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