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이정빈]

배우 이재은 씨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현장음: 이서빈]

좋게 잘 헤어졌기 때문에 달리 할 얘기가 없다며 담담한 듯 입장을 밝혔는데요

[현장음: 이정빈]

이재은 씨의 파경 소식으로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죠

[현장음: 이서빈]

특히 [자기야] 출연 이력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자기야의 저주’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장음: 이정빈]

[자기야]에 출연한 스타 부부들의 이혼과 관련된 그 저주 말이예요?

[현장음: 이서빈]

네 맞아요 이재은 씨를 포함해 자기야에 출연했던 9쌍의 부부가 이혼 소식을 알려왔거든요

[현장음: 이정빈]

저주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스타부부들의 이혼 소식이 잦은 요즘인데요

[현장음: 이서빈]

그래서 더 이재은 씨의 파경 소식이 안타까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 살펴볼게요

배우 이재은이 안타까운 파경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지난 2006년, 대학 스승이었던 안무가 이 씨와 결혼 후 11년 만의 이혼인데요.

이재은의 소속사 측은 '이재은이 올해 초에 남편과 협의 이혼을 했다 문제없이 잘 정리된 만큼 앞으로는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은은 '잘 해결됐다 좋게 잘 헤어졌기 때문에 달리 할 얘기가 없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이재은의 갑작스런 이혼 소식에 네티즌 사이에서 '자기야의 저주'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자기야의 저주'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한 스타부부들이 이혼 소식을 전하며 생긴 말인데요.

이재은을 비롯해 쥬얼리 출신의 이지현 부부, 이유진 부부, 양원경 부부 등 [자기야]에 출연했던 9쌍의 부부가 이혼한 바 있죠.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자기야의 저주'에 힘이 실리는 모양샌데요.

[인터뷰:전형화기자, 머니투데이]

[자기야]나 이런 연예인 스타 부부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때문에 이혼을 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고요 다만 연예인 부부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많다보니 이혼을 하게 될 경우에 오히려 더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데 알고 보니 이혼을 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 번의 우연이 겹쳐졌을 뿐 저주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자기야] 출연진의 대부분은 잘 살고 있죠.

많은 이들의 시선 속에 어려운 선택을 한 이재은. 그녀의 앞으로가 더욱 빛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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