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는 유난히 많은 스타 커플들의 연애, 결혼 그리고 임신과 출산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는데요 최근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인연을 맺은 이동건-조윤희 씨 커플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해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죠~ '장예은의 연예 돋보기'에서는 스타들의 자녀이야기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예은 씨 안녕하세요~

A) 크리스탈 클리어~ 안녕하세요 CLC 장예은입니다

Q) 이동건-조윤희 씨 커플을 비롯해 많은 스타들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올해 엄마아빠가 될 스타는 누가 있을까요?

A) 말씀하신 것처럼 이동건-조윤희 씨 커플이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양측 소속사는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으며 결혼식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7일의 왕비]가 끝난 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사람이 임신화보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임신 초기로 알려진 조윤희 씨의 출산 시기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이동건-조윤희 씨 커플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최근 연이어 임신소식을 알렸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알콩달콩 육아 모습을 공개했던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요 소이현 씨는 SNS에 첫째 딸 하은이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동생 생긴 똘똘이 인하은.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죠 다음 날에는 류수영-박하선 씨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박하선 씨의 소속사는 '올 가을에 출산 예정'이라며 '박하선, 류수영 부부를 비롯해 가족들이 모두 기쁨 가운데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임신 소식이 전해진 날 예비아빠 류수영 씨는 자신의 SNS에 '많은 축복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해 고마워'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배우 황정음 씨도 올 가을께 엄마가 되는데요 작품활동을 쉬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황정음 씨는 SNS를 통해 종종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성은 씨 역시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요 5월이 출산 예정이라고 하니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김성은 씨 소식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수 백지영 씨 역시 5월 엄마가 되는데요 백지영 씨는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고요 백지영 씨의 절친, 유리 씨도 지난해 3월 둘째 딸을 얻은데 이어 최근 셋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Q) 세 아이의 엄마가 되는 유리 씨를 비롯해서 연예계에는 다둥이 엄마아빠가 참 많죠?

A) 그렇습니다 인교진 씨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동 육아를 했던 양동근 씨는 당시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는데요 지난 달 셋째 아이를 품에 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둘째를 임신 중인 김성은 씨와 함께 SNS에 벚꽃 인증샷을 공개한 신애 씨 역시 연예계 대표적인 다둥이 엄마인데요 2009년 2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한 신애 씨는 2012년 첫째 딸에 이어 2015년 아들을 출산했고요 최근 셋째 딸을 낳아 다둥이엄마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2003년 골프선수 박진우 씨와 결혼한 이요원 씨도 다둥이 엄마 중 한명인데요 결혼 후 이듬해에 첫 딸을 낳은 그녀는 이후 10년 만에 둘째 딸을 낳았고요 지난 2015년 셋째 아들을 출산하며 세 아이의 엄마가 됐습니다 지난 1월, 18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려 화제를 모은 임창정 씨도 네 아이의 아빠가 되는데요 이미 슬하에 세 아들을 둔 임창정 씨의 넷째 역시 아들이라고 하죠 연예계 다둥이 엄마아빠하면 이동국 씨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동국 씨는 제시-제아 쌍둥이와 설아-수아 쌍둥이 그리고 막내 대박이까지 5남매의 아빠로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맹활약 중이고요 앞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배우 송일국 씨 역시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또 다른 슈퍼맨 아빠, 션 씨도 아내 정혜영 씨와 사이에서 네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개그우먼 김지선 씨, 배우 한석규 씨가 4남매를 자녀로 두고 있고요 원조요정 슈 씨는 아들 임유군과 라둥이, 3남매를 키우고 있는데요 장혁 씨 역시 아들 둘에 딸 하나, 정웅인 씨는 딸 셋을 둔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Q) 스타들의 자녀 소식을 듣다보니 육아예능이 빠지지 않고 있는 거 같아요?

A) 스타와 스타의 아이가 함께 하는 예능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스타만큼이나 그들의 자녀 역시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능이 바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죠 앞서 임신과 출산, 다둥이 스타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몇 번이고 말씀드렸던 프로그램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인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명 ‘랜선이모’ ‘랜선삼촌’들이 많아졌습니다 스타 자녀들의 성장기를 함께 보며 응원하는 팬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이동국 씨네 오남매, 송일국 씨네 삼둥이, 이휘재 씨네 쌍둥이 등 많은 스타의 자녀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에 노출이 됐고 또 인기를 누리고 있죠 또 앞서 방송됐던 [아빠 어디가?!]나 [오! 마이 베이비] 등을 통해서도 스타 자녀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의 자녀뿐만 아니라 스타 역시 누구누구의 아빠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윤민수 씨는 윤후 아빠로, 추성훈 씨는 사랑이 아빠로 유명세를 치렀는데요 사실 한명한명 꼽기에는 너무도 많은 스타와 스타의 자녀가 육아 예능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또 받고 있습니다

Q) 저도 육아예능에 나오는 아이들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다고요?

A) 아무래도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인 가족이 대중에 노출되다보니 그에 따른 문제도 발생하는 것 같은데요 지난해 엄태웅 씨가 성폭행 혐의로 논란이 됐을 당시 앞서 육아 예능을 통해 공개했던 딸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함께 언급됐습니다 이는 송종국 씨의 이혼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육아 예능을 통해 ‘좋은 아빠’의 모습이 강조됐던 터라 더욱 이목이 집중됐죠 하지만 더욱 문제가 되는 건 아이들 자체에 대한 안티성 발언들인데요 [아빠! 어디가?] 출연 한 윤민수 씨의 아들 윤후군에게 안티카페가 생기는가하면 또 다른 출연자 김성주 씨의 아들 민국군에게 도를 넘은 악플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지나친 관심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의 경우 삼둥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한 학부모가 SNS에 이들의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고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성화봉송 당시 둘째 민국이의 얼굴에 생긴 상처를 두고,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난 상처라는 오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Q) 그래서 그런지 육아 예능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노출 되는 것을 꺼려하는 스타도 있다고 들었어요

A) 김승우-김남주 씨 부부와 장동건-고소영 씨 부부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들 부부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자녀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올해 큰 아들 준혁군의 초등학교 입학식을 치른 장동건-고소영 씨는 아이들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얼굴이 공개되면 분명 누구의 아들이다 하면서 더 관심을 받을 것 같다 그런 것 때문에 아이가 변하는 게 싫다 본인의 의사를 물어본 뒤 공개하고 싶고 아직까진 지켜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승주-김남주 부부 역시 '정체성 확립이 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가 유명하다는 이유로 아이의 얼굴을 보이는 건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아이들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이들 부부는 아이를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적잖은 악플에 시달려왔죠 심지어 아이가 흑인이라는 소문까지 있었을 정도인데요 이런 소문에 대해 김승우-김남주 씨 부부는 '연예인이다 보니까 분명 댓글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에 대한 악성루머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전했습니다

Q) 자녀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해외 유학을 택하기도 한다고요?

A)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들의 경우, 자녀의 교육과 부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의도치 않게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학을 택한다고 전했습니다 2014년 배우 신애라, 오연수 씨 등 여배우들이 줄줄이 미국행을 선언 한 바 있는데요 자녀들과 함께 동반 유학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신애라 씨는 세 자녀와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는데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47살에 유학을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고 유학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전하기도 했죠 손지창-오연수 씨 부부 역시 아이들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아이들이 자리를 잡으려면 부모가 함께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함께 떠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교롭게도 이들이 같은 곳에 자리를 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지창-오연수 씨 부부를 비롯해 신애라, 한석규, 김흥국 씨 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녀의 유학이라는 공통분모 속에 자주 어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스타라고 해도 다를 바 없는 듯 한데요 하지만 그들이 스타이기에 더욱 눈길이 가는 것도 사실이죠 특별한 스타들의 평범한 자녀사랑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금까지 연예 돋보기 장예은 씨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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