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지난 3일 열렸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국내 드라마·영화·예능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스타들이 총출동했는데요

먼저 시상식 진행을 맡은 박중훈, 수지! 특히 수지는 짧게 자른 단발머리에 섹시한 오프숄더 네이비 드레스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이처럼 이번 레드카펫은 그 어느 때보다 여자스타들의 드레스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배우들이 즐겨찾는 아이템 중 하나는 레드카펫에서 더 환하게 빛나는 화이트 드레스!

천우희와 강한나는 어깨를 드러낸 스타일로 여신 매력을 뽐냈고 김하늘은 가슴을 강조한 순백의 드레스로, 김태리는 흘러내릴듯한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욱 빛냈는데요

특히 김고은은 새하얀 수트 재킷 스타일의 독특한 드레스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심플한 패턴을 벗어나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도 시선을 모았는데요 박신혜는 꽃 자수가 더해진 블랙드레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손예진은 슬림한 실루엣에 금빛 장식을 더해 우아함을 더했는가하면 이연희 역시 화려한 비즈 장식이 가득한  누드톤 드레스로 섹시한 청순미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시선을 집중시키는 컬러플한 드레스 또한 레드카펫을 수놓았는데요 명불허전, 레드카펫 최고의 여신 김혜수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옥빛 시스루 드레스로 급이 다른 우아함을 과시했습니다

소녀시대 윤아는 장미꽃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역대급 드레스 자태를 뽐냈고요 또한 핑크빛이 도는 베이지색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유정!

특히 김유정이 입은 드레스는 29만원대의 스파 브랜드 제품으로 여타의 명품 브랜드 드레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옅은 인디핑크 컬러는 그녀 특유의 밝고 맑은 외모를 더욱 빛냈고 바디 전체를 휘감는 플리츠 디테일과 쉬폰 소재는 사랑스러운 김유정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수트로 멋을 낸 남자 배우들의 레드카펫 패션 또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데요 공유, 이병헌, 조정석, 조진웅, 박보검, 류준열, 공명, 지수, 지창욱 등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수트핏으로 완벽한 맵시를 과시했습니다

이렇듯, 올해 역시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스타들은 백상예술대상의 중요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는데요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을 빛냈던 최고의 패션왕들의 레드카펫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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