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이정빈]

요즘 스타커플들의 소식을 듣다보면 연예계 봄이란 이런 거구나 싶어요

[현장음: 이서빈]

스타 커플의 봄소식에 남주혁-이성경 씨가 결정타를 날렸잖아요

[현장음: 이정빈]

맞아요 단순한 열애설만으로도 인터넷을 들썩들썩하게 하더니 열애 인정으로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는데요

[현장음: 이서빈]

소속사도 같고, 드라마도 두편이나 같이해서 친한 사인줄만 알았는데 열애 중이라고 해서 다들 깜짝 놀랐던 거 같아요

[현장음: 이정빈]

또 우정스타그램이라고 생각했던 SNS가 럽스타그램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어 더 화제기도 하고요

[현장음: 이서빈]

저는 남주혁-이성경 씨 소식을 듣고 사내 커플이 매력적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현장음: 이정빈]

아무래도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일을 하다보면 사랑이 꽃피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서빈 씨도 이번 기회에 사내 커플에 도전해보는 건 어때요?

[현장음: 이서빈]

지금 순발력에선 가망이 없을 거 같고, 남자 MC가 생기면 그때 심각하게 생각해볼게요~

 배우 남주혁과 이성경이 교제사실을 인정하면서 또 한 쌍의 스타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몸담고 있는  소속사 측은 '이성경과 남주혁에게 확인한 결과, 모델 시절부터 친했던 두 사람이 최근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남주혁-이성경의 열애가 더욱 특별한 점은 바로 '드라마 커플'이라는 점이죠.

지난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연인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남주혁과 이성경은 지난해 11월부터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부쩍 가까워졌고 종영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역도 에이스 '김복주'와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아  스물한 살 대학생의 로맨스를 싱그럽게 그려내 큰 호응을 받았던  두 사람!

[현장음: 남주혁]

많이 편한 사이다보니까 연기하는 부분에 있어서 시작부터 불편한 점이 없었어요 그래서 마음 편히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고요

[현장음: 이성경]

호흡을 많이 맞췄기 때문에 편안하기 때문에 애드리브나 연기하는 부분들도 더 재미있게 나오는 거고요 '준형'이가 극중에서 '복주'를 굉장히 깐죽깐죽 놀리는데 아주 실제인지 연기인지 모르게 깐죽거려가지고 조금 힘드네요 열 받아서

이렇듯 풋풋한 사랑을 연기하며 자연스레 사랑을 꽃피운 두 사람은 둘 다 모델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하는 등 서로 공통점이 많아 더욱 가까워졌다는 후문인데요.

사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근거는 적지 않았습니다.

이성경이 SNS에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관람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 사진 속에 남주혁으로 의심되는 한 남자가 찍혀있어 화제가 된 바 있죠.

더군다나 이날 공연장에서 이성경과 남주혁을 봤다는 목격담도 연이어 전해졌는데요.

소속사 식구이자, 모델 출신 배우로서 친분을 쌓아왔던 두 사람! 결국 모델 출신 '드라마 커플'에다 '사내 커플'이 됐는데요. 모쪼록 더욱 활발한 활약과 함께 두 사람의 예쁜 사랑 역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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