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이정빈]

영화제의 꽃은 레드카펫, 레드카펫의 꽃은 여배우인데요

[현장음: 이서빈]

당연하죠! 영화제가 시작될 때마다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 여배우들이 늘 이슈가 되곤 하잖아요

[현장음: 이정빈]

레드카펫 여신은 누가 될까?도 팬들의 관심거리 중 하나죠 서빈 씨는 기억에 남는 여신 있어요?

[현장음: 이서빈]

레드카펫을 들었다놨다 하는 김혜수 씨요 특히 청룡영화제 때면 늘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서 눈길이 절로 가는 거 같아요

[현장음: 이정빈]

저는 단돈 3만원대의 드레스로 명품 몸매를 과시했던 강소라 씨도 기억에 남고요 2016 AAA 레드카펫의 수지 씨랑 윤아 씨도 동화 속 공주님 같았죠

[현장음: 이서빈]

올해는 또 어떤 여배우들이 레드카펫의 핫이슈가 될지 기대되는데요

[현장음: 이정빈]

그럴 줄 알고 준비한 게 있습니다 지난 27일,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했는데요 그 현장 소식 바로 전해드릴게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이벤트에 많은 스타들이 함께 했는데요. 스타들의 드레스코드는 블랙 앤 화이트였습니다.

드레수애라 불릴 정도로 항상 레드카펫의 이슈가 되는 수애는 단아한 느낌의 화이트 원피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화려한 디테일 없이도 현장을 찾은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남규리 역시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는데요. 가슴과 어깨라인을 감싸주는 레이스 디테일로 섹시함을 더했습니다.

세월을 거스르는 미모의 소유자 이일화는 비즈장식이 더해진 누드톤의 드레스로 우아함의 끝을 보여줬고요.

'아츄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세영은 머메이드라인의 화이트 러플드레스로 깜찍한 매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블랙을 선택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레드카펫룩을 선보인 스타들도 있죠.

하지원은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블랙의 튜브톱 머메이드 드레스를 택해 플래시세례를 독차지했는데요. 드레스 전체를 감싸는 꽃무늬 레이스로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그녀만의 매력을 자랑했습니다.

연이어 모습을 보인 남배우들 역시 올블랙 수트로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레드카펫 스타일을 보여줬는데요.

오달수는 심플한 원버튼의 블랙 수트를 선택했고요.  박해일은 올블랙 수트에 푸른색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었죠. 보타이로 멋을 낸 장혁은 각기 다른 소재의 재킷과 팬츠 베스트로 레드카펫룩의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이렇듯 많은 스타들과 함께 그 시작을 알린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는 5월 6일까지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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