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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2017 국제 패션 위크]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 국내 디자이너 이상봉, 이청청 씨가 참석해 한국 패션 디자인의 위상을 드높였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모셔서 이야기 나눠 볼게요. 안녕하세요?

 

 

A) 네, 안녕하세요

 

Q) 먼저 이상봉 디자이너의 컬렉션 쇼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까 하는데요. 그동안 이상봉 디자이너는 많은 패션쇼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해왔잖아요. 이번 컬렉션에서도 한국미를 알렸나요?

 

A) 네, 이상봉 디자이너는 해외에서 패션쇼를 열 때, 한글이 들어가거나 한국의 문화가 깃든 의상 디자인을 선보여 왔는데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2017 국제 패션 위크]에서도 한국 알림이 역할을 톡톡해 해냈습니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2017 F/W 컬렉션은 내년에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평창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현재로서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잖아요. 때문에 이상봉 디자이너는 평창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상기하자는 의미로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특히 무대가 시작되기 전, 스크린을 통해 띄운 올림픽 영상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관객들은 눈이 내리는 경기장과 태극기 등에 시선을 고정하며, 경건한 분위기를 조성했고요. 이어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런웨이에 오른 모델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의상에는 에너지, 끈기, 열정 등 올림픽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많이 활용됐는데요. 무엇보다 색깔이 참 화려합니다.. 근대 올림픽을 상징하는 기에 쓰인 색채 청색, 적색, 황색, 녹색, 흑색 이 다섯 가지 색상이 골고루 쓰였고요. 또 주목할 만한 건, 이날 선보인 의상 중 하나가 실제로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선보일 옷이라는 것입니다. 남자피겨스케이팅선수 차준환 군이 입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특별히 브라이언 오셔 코치가 부탁을 해서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Q) 정말 멋있네요~ 그런데 보통 패션쇼를 보면, 한, 두 계절 앞선 의상들을 선보이는데요. 그런데 이청청 디자이너는 현재 계절에 맞는 의상으로 컬렉션 쇼를 진행했다고요?

 

A) 네 맞습니다. 요즘 세계의 패션쇼에서 유행하는 트랜드 중 하나가 'SEE NOW BUY NOW' 라고 하는데요. 즉, 현재 계절에 맞는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광저우 국제 패션쇼에서 2017 S/S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각자 상상하는 파라다이스를 향해 크루즈를 타고 여행하는 느낌의 런웨이가 펼쳐졌습니다. 의상들은 발랄하면서도 시원해 보이고,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했고요. 휴양지의 이름이 적힌 스트랩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델들의 표정과 워킹 역시 흠잡을 데 없이 좋았는데요. 이는 이청청 디자이너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그는 중국 모델들에게 '빠르게 혹은 당당하게 걷는 것보다는 음악을 느끼면서 여행하는 듯한 상상을 하라'고 권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이청청 디자이너는 리허설을 진행할 때도 모델들의 표정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고요.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에서는 모델들의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의상 주름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겼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컬렉션 쇼가 현재 계절에 맞는 의상이다 보니, 관객들의 관심은 배가 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는데요. 이청청 디자이너에게 그 소감을 물어봤더니 '항상 뒤에서 패션쇼를 지켜보다가 앞으로 나가면 관객들의 표정을 보고 성공 여부를 판가름 하는데, 이번 컬렉션 쇼는 다들 밝게 웃고 있어서 반응이 아주 좋았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Q) 이번 국제 패션쇼에 방송인 클라라 씨가 참석했다던데, 관련 이야기도 전해주시죠?

 

A) 네, 방송인 클라라 씨가 바로 앞서 전해드렸던 이청청 디자이너의 뮤즈로서, 런웨이에 오른 건데요. 총 두 벌의 의상을 착장하고 런웨이를 활보했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클라라 씨와 이청청 디자이너는 친분이 꽤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덕분에 국내 패션위크에서 이청청 디자이너를 응원하는 클라라 씨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죠~ 하지만 광저우 국제 패션위크에서는 모델로 깜짝 변신한 클라라 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청청 디자이너가 모델 제의를 하고, 클라라 씨가 흔쾌히 응하면서 성사됐다고 하는데요. 클라라 씨는 자신이 이번 쇼에 누가 되질 않길 바란다면서 본격적인 쇼가 열릴 때까지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신보다 먼저 무대에 올랐던 모델들의 워킹을 계속해서 돌려보며 숙지 했고요. 이청청 디자이너에게 이번 컬렉션에 관한 설명을 듣고 난 뒤, 다시 한 번 정리 하면서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클라라 씨는 런웨이에 오르는 소감에 대해 '자신이 다른 모델들보다 키가 조금 작고, 워킹 실력도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본 쇼에 오른 그는 여유있는 워킹 실력을 보이는가 하면, 관객석에 손인사를 건네는 센스도 발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클라라 씨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Q) 사실 요즈음 한중관계가 그다지 좋지 만은 않잖아요. 그래서 더욱이 한국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에 대한 반응이 궁금한데, 현지 매체의 열띤 취재도 있었다고요?

 

A) 네,  보통 패션쇼에서 오피닝과 피날레 무대는 꽤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쇼로 꾸며진다고 하는데요. 이청청 디자이너는 12일 열린 패션쇼의 오프닝을 장식했고요. 이상봉 디자이너는 13일, 광저우 국제 패션 위크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패션쇼가 끝나자, 관객들의 많은 박수가 쏟아졌는데요. 관객들은 바로 자리를 뜨지 않고, 이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요. 무엇보다 중국 현지 매체들의 관심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패션쇼 시작 전 중국 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진데 이어, 패션쇼를 끝내고 나서 또 한 번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그는 이러한 반응에 대해 '패션쇼를 통해서 한·중간의 관계가 다시 조금 더 부드러워질 수 있으면 좋겠다' 면서 '문화적인 것으로 융합이 됐을 때 관계가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상봉 디자이너 또한 같은 마음에서 이번 컬렉션을 스포츠와 조합했다고 전했는데요. 즉, 스포츠 정신으로는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인지 패션쇼에 참석한 관객들은 이상봉 디자이너의 컬렉션에 큰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를 본 방송인 홍석천 씨는 '이렇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게 대단한 것 같다'면서 '다른 쇼와 차원이 다른 쇼라서 많은 분들이 큰 감동을 받고 가는 거 같아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상봉, 이청청 디자이너의 브랜드는 중국 내 백화점 및 여러 매장에 입점되어 있다고 하고요. 특히 이청청 디자이너의 브랜드는 전체 판매량 중 70% 이상을 중국이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디자이너 이상봉, 이청청 씨를 향한 중국 현지 매체의 뜨거운 관심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중국 뿐 아니라 베트남,홍콩,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패션쇼를 개최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죠. 앞으로도 이렇게 멋진 행보를 이어가길 [생방송 스타뉴스]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서 줄일게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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