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가 4인체제로 컴백한 가운데, 맏언니 솔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ID는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를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은 리드보컬 솔지를 제외한 4인조 체재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컴백 쇼케이스 역시 네 명만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인터뷰: 혜린, EXID]

Q) 4인 체제 EXID의 변화는?

A) 솔지 언니가 다섯 명에서 활동할 때는 저희가 굉장히 파워풀한 중독성 있는 효과와 함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같이 주목을 받았다면 지금은 뭔가 좀 더 산뜻한 그런 느낌의 보컬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했고요

비록 쇼케이스에 솔지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솔지에 대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LE, EXID]

뮤비 촬영장에 솔지 언니가 깜짝 방문을 해 줬거든요 피자를 40판 정도를 사서 저희 스태프들이랑 다 같이 먹고 언니도 계속 응원해주고 계속 예쁘다고 하고 모니터를 굉장히 많이 해 줘서 함께하고 있진 않지만 함께하는 느낌

한편 4인조 EXID는 솔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많은 변화를 줬는데요.

[현장음: 정화, EXID]

저희가 원래 여태 보여드렸던 안무들이 약간의 섹시함이 많이 가미되어 있는 안무들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느낌보다 가사에 맞춰서 안무를 짜봤어요 저희 포인트 안무가 후렴부분에 낮밤 댄스라고 나오는데 한번 보여드릴까요?

신곡 [낮보다는 밤] 안무는 EXID의 섹시함에 발랄한 매력이 더해져 눈길을 끌고 있죠.

하지만 음원순위가 '역주행의 아이콘' EXID의 명성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현장음: 하니, EXID]

100위권 안에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100위권 안에 있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근데 저희 LE 언니가 전곡 프로듀싱을 하면서 고생을 많이 헀어요 조금 LE 언니가 속상해 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괜찮아 보이네요

솔지의 부재로 4인조 활동을 시작한 EXID

[현장음: 하니, EXID]

솔지 언니도 지금 열심히 회복하면서 또 열심히 응원해주고 있으니까요 언니한테도 좋은 모습 보여줘야 되니까 열심히 해야겠죠 빨리 언니가 나와서 다섯 명 완전체 활동을 했으면 바람이 있습니다

신곡 [낮보다는 밤]으로 또 한번의 신화를 쓸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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