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예정화의 인증샷이 문화재 훼손 문제로 인한 법적 절차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대변인실은 17일 '만약 예정화 측에서 모형이라고 주장하는 매화가 실제 와룡매의 가지를 꺾은 것이라면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전주시청 역시 예정화의 행위에 대해 '법무팀과의 상의 끝에 법에 저촉되는 문제가 발견되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예정화는 자신의 SNS에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경기전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전북 전주 경기전의 명물인 매화 와룡매를 훼손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