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안라라가 새 앨범 'P.E.R.S.O.N.A'로 돌아왔다.

'P.E.R.S.O.N.A'는 안라라, 그녀의 사람들, 그리고 그녀의 기억에서 잊히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잔상과 느낌을 음악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안라라는 이번 앨범에서 정통재즈를 기반으로 하드밥 스윙, 70년대 디스코, 라틴의 탱고, 블랙 가스펠 등을 연주하며 기발한 발상과 작곡 능력을 뽐냈다.

또한 이번 앨범은 녹음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 뉴욕의 저명한 스튜디오에서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함께해 1집보다 생동감 넘치는 팀워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음반 마스터링의 거장 그렉 칼비(Greg Calbi)의 소속사는 "Greg Calbi가 안라라의 가능성과 재능을 상당히 높게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음악 행보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P.E.R.S.O.N.A'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두 달에 한 번씩 디지털 싱글로 나누어 발매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전체 곡을 담은 완전체 앨범이 발매된다.

한편, 안라라는 지난 2016년 1집 앨범 'Reminiscence'로 데뷔했으며, 뉴욕의 재즈 명문 New School에서 재즈 연주와 작·편곡을 공부한 인물이다.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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