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패셔니스타들이 디자이너 이청청의 패션쇼에 참석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습니다.

지난 달 28일 진행된 이청청 디자이너의 2017 F/W 컬렉션 쇼!

이번 컬렉션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 전개, 믹스 매치된 소재가 조화를 이뤄 특유의 세련미를 돋보이게 했는데요.

[인터뷰: 이청청]

Q) 2017 F/W 컬렉션의 특징은?

A) 계속 조금씩 더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원단 믹스라든지 컬러라든지 이제는 가을 겨울이라고 해서 예전처럼 어두운 컬러 일색이 아니거든요 보셔서 아시겠지만 밝은 컬러들이 합해져서 좀 더 밝은 느낌으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컬러들이 많이 보여서 굉장히 좋고요 그런 부분들을 앞으로 다가올 가을 겨울에 주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하죠.

[인터뷰: 이청청]

Q) 해외 각국에서 패션쇼가 예정돼 있다던데?

A) 서울 패션위크 끝나고 나서 상해에 가서 쇼를 해요 바이어 분들을 만나고 그다음에 광저우 패션 위크에 가서 패션쇼를 하고 그 다음에 베트남 패션쇼에 참석합니다 4월 말까지 해외에서 여러 많은 나라에서 많은 분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날 패션쇼에는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패션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배우 클라라는 블루&화이트 컬러와 러플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는 의상으로 포토월에 나섰는데요.

[현장음: 클라라]

'발랄하게 묶고 싶었고요 상큼한 클라라의 모습을 별로 보여드린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오늘 머리에 힘을 좀 줘봤습니다'

양갈래 업 헤어스타일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살린 클라라는 올 봄 유행 트렌드를 예견했습니다.

[현장음: 클라라]

'좀 더 칼라도 비비드해지고 이런 프릴이 좀 더 많아 지는 것 같아요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함을 표현할 수 있는 옷들이 많아질 것 같아요'

그룹 f(x)의 루나는 가녀린 어깨를 드러낸 의상으로 플례시 세례를 받았고요.

[현장음: 루나]

'아무래도 2017년 핑크가 트랜드 아닐까 해서 메이크업과 맞춰서 핑크 와이셔츠와 팬츠로 스타일링을 했습니다'

루나는 자신이 입은 의상과 같은 '오프 숄더' 디자인을 유행 아이템으로 추천했는데요.

[현장음: 루나]

'어깨를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스타일링이 좀 더 여자를 우아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송인 오초희는 이날을 위해 몸매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썼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오초희]

'미리 보는 여름과 봄! 제가 운동 많이 해서 의상에 어울리는 몸이 되려고 준비 많이 했습니다'

배우 임수향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스카이 톤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청순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는데요.

임수향은 이청청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본 뒤, 다가올 겨울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장음: 임수향]

'옷이 너무 예쁘고 벌써 겨울이 기대될 만큼 빨리 입고 싶어요 너무 잘봤습니다 예뻐요!'

스타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디자이너 이청청의 2017 F/W 컬렉션 쇼! 올봄은 물론 다가올 가을, 겨울의 패션 트렌드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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