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이민호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다큐멘터리 를 통해 국내 최초로 자연다큐멘터리 프리젠터로 나선 이민호.

[현장음: 이민호]

저도 제가 왜 여기 있는지 아직도 어색한데요

이번 촬영을 위해 여러 차례 DMZ를 방문했는데요.

[인터뷰: 이민호]

Q) DMZ 방문 소감은?

A) 60여 년 동안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고 궁금증도 있었고 근데 이제 처음 출발할 때만해도 호기심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었다면 도착하고 나서부터는 사실은 긴장감을 많이 느꼈던 거 같아요

촬영 중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복무 중인 군인들을 만났다는 이민호는 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이민호]

입대를 앞둔 심정은 모든 배우들이 다 똑같을 거 같아요 아쉽고 뭔가 잠시 이별을 하는 거 같고 그런 기분 똑같이 느끼고 있고 사실 저도 날짜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에서 한작품이라도 더 하고 가고 싶다는 일적인 욕심이 가장 큰거 같아요 그래서 아쉬움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2006년 교통사고 여파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이민호,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나 올 해 안으로 입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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