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진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영화 [원라인]에서 진구와 처음 호흡 맞춘 임시완.

[현장음:임시완]

저를 편하게 만들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힘 빼는 게 불가능했고요 그게 바로 이 기라성 같은 진구선배님과 저의 차이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진구 선배님을 비롯해서 이 옆에 계신 많은 선배님들께 심심한 존경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영화를 찍으며 진구에 대한 팬심을 차곡차곡 적립했는데요.

[현장음:임시완]

진구 형이 영화에서 나오니까 새삼 내가 어렸을 때 알고 지내던 진구 선배님이 나오시기에 '야~ 내가 '완구커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더 커지더라고요 그래서 '완구커플'을 앞으로 더 많이 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느 커플이 제일 좋으십니까?

[현장음:박병은]

저는 다소 약소하지만 '병휘커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음:임시완]

제가 질문을 드렸습니다

[현장음:진구]

지금 [원라인]이라는 영화 홍보 중이기 때문에 '완구커플'이 가장 소중하다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홍보 끝날 때는 금세 바뀌겠죠? 쓰읍.. 예.. 저도 '병휘커플'이 더 사랑스럽습니다

[현장음:이동휘]

하지만 '병휘커플'은 어감이 좋지 않아서 다시 준비해서

[현장음:박병은]

휘병? 휘병 더 이상해 미안해요

임시완이 진구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사이 [원라인]의 다른 배우들은 임시완을 향한 마음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현장음]

이 사람이 작심하면 나도 속겠다?

[현장음:임시완]

의견을 통합해야 되면 저희 회의를 좀.. 지금 잠깐 곧 하겠습니다 그럼

[현장음:이동휘]

임시완 씨한테 속는 게 그래도 좀 기분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장음:김선영]

저도 임시완 씨가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장음:박병은]

저도 시완..

[현장음:진구]

저도 시완 씨

[현장음:임시완]

선배님들의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임시완-진구! 두 사람의 애정만큼 관객들의 사랑 역시 듬뿍 받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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