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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김민희-홍상수 감독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데요 영화로 만나 영화 시사회 자리를 통해 그 관계를 인정한 만큼 두 사람이 함께하는 영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방송인 서현명 씨와 함께 나눠볼게요

 

 

A) 안녕하세요

 

Q)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가 지난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이곳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았죠 당시 상황 어땠나요?

 

A)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시사회가 열렸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가 불륜 스캔들 후 처음으로 국내 언론에 모습을 보여 집중관심을 받았는데요 홍상수감독과 김민희 씨에 관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홍상수 감독은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고요 김민희 씨 역시 '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있다'며 '진심을 다해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앞으로 나에게 놓일 상황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열애사실은 본격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의 깜짝 발언으로 인해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기자간담회는 취재 열기가 대단했는데요. 취재를 하기 위해서 4시간 전부터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들었고, 자리를 잡지 못한 기자들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렸다가 간담회 시작 직후 들어와 열띤 취재 경쟁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취재진들이 모인 것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작품 자체에 대한 관심이 아닌 감독과 주연 배우의 '불륜설' 때문이었다는 점이 아쉬움을 주는 부분인데요. 벌써부터 일부 네티즌들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의 영화를 보이콧을 하겠다고 하지만, 어차피 홍상수 감독의 작품은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찾는 소수의 영화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전 작품보다 더 많은 관객들의 관심으로 인해서 많은 관객을 동원하지 않을까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Q) 홍상수-김민희 씨의 관계 인정으로 두 사람이 함께 한 영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먼저 홍상수-김민희 씨를 카메라 앞에 서게 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어떤 작품인가요?

 

A) 3월23일 개봉예정인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극중 흡연 장면이나 성적 표현의 대사, 불륜설정 등으로 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은 영화인데요. 김민희 씨가 이 영화의 주연을 맡아 제 6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외국 도시에서 유부남인 영화감독과의 불륜으로 인해 매우 괴로워하는 여배우 영희 역을 맡은 김민희 씨가 여행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랑에 대해 깊이 고민을 한다는 내용의 영화인데요. 무엇보다 홍상수 감독은 즉흥적으로 대본을 쓰고 자신의 얘기를 작품에 담는 스타일로 유명해서 불륜이라는 대중의 시선에 대한 홍상수 감독의 해명이 들어 있을 거라는 얘기들이 많았지만,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에 반영하는 것은 옳지만 자전적인 내용을 담지는 않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번 영화를 관람할 때는 이점을 참고해서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Q)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첫 만남도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통해 이루어졌는데요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어떤 영화인가요?

 

A)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2015년 9월24일 개봉한 작품입니다. 주연배우로는 김민희 씨와 정재영 씨가 맡았는데요. 홍상수 감독에서 자주 다루는 불륜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극중 유부남이자 자식까지 있는 영화감독인 함춘수 역을 맡은 정재영 씨와 그림을 그리는 전직 모델 윤희정역을 맡은 김민희 씨가 수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남자가 유부남인 것을 모르고 만나지만 나중에 알게 되면서 여자 주인공이 느끼는 두 주인공의 혼란의 감정이 드러나는 내용을 담은 영화인데요. 홍상수 감독 영화의 큰 특징인 커다란 감동은 없지만 남의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엿보는 것 같은 끌림을 놓고 관객들에게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는 듯 한 작품입니다. 누적 관객 수 8만 명 정도로 흥행 면으로는 좋은 성적의 결과는 아니지만 원래부터 대중성이 있는 영화를 만드는 감독의 작품도 아니었지만 영화 평론가들에게는 홍상수 감독만의 연출이 좋았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Q) 김민희 씨가 홍상수 감독의 뮤즈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요 최근 배우 김민희 씨의 행보를 보면 모두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요 팬들 사이에서는 김민희 씨의 다양한 모습을 보지 못할까 아쉬워하고 있는데요 그간 배우 김민희 씨의 행보는 어땠는지 집어주시죠

 

A) 김민희 씨는 원래 모델로 데뷔해서 10대 시절에 광고와 잡지 등에서 부각을 드러내며 하이틴스타로 떠올랐는데요. 이후 1999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에서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데뷔당시 반항적인 사춘기 고등학생 역을 맡아서 많은 화제를 모은 뒤로 드라마로는 [굿바이 솔로], [연애결혼] 등으로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얻었었습니다. 또한 김민희 씨는 스크린에서도 많은 작품을 했었는데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와 [화차]에서는 연기력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충무로에 떠오르는 여배우 대열에 서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는 김민희 씨만의 당당한 모습이 극중 역할과 잘 묻어나면서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고요. 2016년 개봉한 영화 [아가씨]를 통해 톱여배우 대열까지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이죠.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른린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여배우가 되었습니다.
김민희 씨는 특유의 매력적인 눈빛과 말투로 많은 팬을 보유했었는데, 앞으로 상업영화에 출연에 욕심이 없다고해 일부 팬들은 벌써부터 김민희 씨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없을까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Q) 김민희 씨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뿐만 아니라 홍상수 감독의 신작을 다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민희 씨가 상업 영화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는데는 그만한 매력이 있어서겠죠?

 

A)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는 그만의 두드러진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화의 구조적인 특징 이라기보다는 자주 등장하거나 통상 반복되는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구축된 자신만의 방식 같은 것인데요. 첫 번째로 영화감독 같이 특정 직업군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즐겨 내세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이점은 홍상수 감독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철저하게 자신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들만을 주요한 텍스트로 삼아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편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번째로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한 번도 출연안한 배우는 많지만 한번만 출연한 배우는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주 출연하는 배우들이 많습니다. 김태우 씨, 김상경 씨, 정재영 씨 엄지원 씨 같은 배우들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배우들인데요.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영화에선 대단한 연기파 배우나 흥행 배우는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특별한 연기력 보다는 무엇보다 감독의 의중을 제대로 헤아려 그때 그때 감독의 느낌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여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하다고 하였는데요. 그래서 인지 홍상수 감독과 코드가 맞는 배우가 거의 고정되어 있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다소 비슷한 느낌의 영화라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에선 영화감독이나 배우, 작가 같은 특정 직업군의 인물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술자리를 통해서 사람들의 내면에 가지고 있는 실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는데요. 영화 속 대사들을 보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얘기는 거의 없습니다. 술자리가 길어질수록 푸념이나 자책, 상대방에 대한 원망 같은 것들까지 통상의 우리가 평소에 마시는 술자리의 내용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대화들입니다. 그래서 등장인물들은 영화 속 인물이 아닌 우리 주변의 어떤 누구와 같다는 느낌을 주기도 해서 익숙한 느낌의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다가오는 것이 홍상수 감독만의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Q) 서로에 대한 감정을 사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상수 김민희 씨,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A)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사랑하는 사이임을 밝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는 많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국내 개봉 이후 이들이 보여줄 향후 행보까지도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해 불거진 불륜설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홍상수 감독의 '저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발언으로 9개월 간 이어진 불륜설에 종지부를 찍었는데요. 당분간 모든 공식행사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 초부터 시작된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작품에 김민희 씨가 출연하면서 다음 작품까지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많은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 홍상수 감독의 앞으로의 작품들을 보이콧 운동까지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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