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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배우 김민희 씨와 홍상수 감독이 '불륜설'에 휩싸인 후, 국내 첫 공식석상에 함께 자리한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시사회 후 대중의 반응이 어떤지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이보람 기자?

 

 

A) 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가 열린 서울의 한 영화관에 나와있습니다.

 

Q) 워낙 많은 관심이 쏠려있다보니 김민희, 홍상수 감독 모두 긴장된 모습이었을 것 같은데요. 어땠나요?

 

A) 네, 김민희 씨와 홍상수 감독은 불륜 스캔들 후 약 9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나서는 만큼 다소 경직된 모습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워낙 큰 관심을 모았던 만큼 현장에는 연예 매체는 물론 보도국까지 등장하면서 취재 경쟁이 매우 뜨거웠는데요. 보통 언론 시사는 영화 제작사나 홍보사가 시사일 하루 전 신청 마감 공지를 띄우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이틀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돼, 얼마나 많은 관심이 집중됐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김민희, 홍상수 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이 풀리는 분위기였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가감없이 솔직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고,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말을 했고요. 김민희 씨 역시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다'면서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제게 다가올 어떤 상황 모든 것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취재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 홍상수 감독은 그동안 언론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처음엔 얘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다들 아는 것처럼 이야길 해서 굳이 얘기할 필요를 못 느겼다'면서 '하지만 보도가 계속돼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그런 보도와 대중의 반응에 대해서는 저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Q)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다보니, 김민희-홍상수 씨가 기자간담회에서 한 이야기들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A)  네, 누리꾼들은 시사회 행사에 김민희 씨와 홍상수 감독이 함께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 사실입니다. '보기 싫다'라는 반응을 비롯해 '불륜 스캔들이 사실이라면 뻔뻔하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는데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두 사람이 직접 밝히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시사회의 기자간담회가 시작되고 나서는 대중의 관심을 반영하듯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이름이 올라 오랫동안 머물렀는데요. 이 자리에서 홍상수 감독은 '국민의 정서와 맞지 않다'는 취지의 질문에 '국민이 아니라 일부에서 그런 것'이라면서 자신과 김민희 씨 주위의 사람들은 나쁘게 보지 않는다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할 순 없다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홍상수 감독의 이같은 발언은 큰 파장을 몰고와 두 사람을 둘러싼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Q) 김민희 씨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을 때, 안타깝게도 마냥 축하만 받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당시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었죠?

 

A) 네, 김민희 씨는 지난달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대단히 축하를 받아야 할 일지이만, 국내 대부분의 영화 팬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내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불륜설에 관한 이런 저런 말들이 계속해서 나왔음에도 확실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데다, 불륜설이 사실이라고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 가운데 김민희 씨가 홍상수 감독과 나란히 시상식에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김민희 씨는 여우주연상 수상 직후 이와 관련한 소감에서 '제가 오늘 받는 이 기쁨은 모두 홍상수 감독님 덕분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을 했고요.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 씨에 대해 '매우 가까운 관계'라고 말해 여론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사실 이 같은 발언은 이성 간의 관계가 아닌, 감독과 배우로서의 관계를 설명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두 사람이 해당 영화제 기간 내내 공식 기자회견을 비롯해 레드카펫 행사, 무대인사 등에도 계속해서 함께 나타나,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듯한 모습을 보여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감독과 배우는 각자 연출과 연기력으로 평가를 받아야 된다'는 의견과 함께 '보기 싫다'라는 의견이 엇갈린 바 있습니다.

 

Q) 현재 홍상수 감독은 아내 분과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베를린 영화제와 오늘 국내 공식석상에서 보인 모습이 이혼소송에 영향을 끼칠까요?

 

A)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9월 딸에게 '아빠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고백한 뒤, 집을 나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후 홍 감독이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는데, 특히 이혼 소송은 홍상수 감독이 먼저 제기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이혼 의사가 전혀 없으며, 이혼 자체를 두고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오늘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 씨와의 관계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분명하게 정리를 했기 때문에 이혼소송 전개에 홍상수 씨에게 귀책사유가 있음이 인정될 것이라고 보는 법조계의 시각이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대한 내용 전해주시죠?

 

A) 네, 불륜설이 사실이든 아니든 어쨌든 두 사람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는 파격적이게도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대사 하나 하나가 김민희 씨와 홍상수 감독 자전적 스토리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을 정도로 영화 내용은 두 사람의 현재 상황과 비슷한 면이 있는데요. 홍상수 감독의 말로는 이 영화가 사랑의 본질에 대해 묻는 영화라고 하지만, 홍 감독이 다른 영화 감독들에 비해 자신의 생각과 삶을 작품에 크게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때문에 김민희 씨가 맡은 '영희' 캐릭터를 통해 나오는 대사가 홍 감독과 김민희 씨의 실제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도 있는데요. 어쨌든 두 사람은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연인사이라고 정리를 했는데.. 결국 이 영화를 작품 자체로 보느냐 아니냐는 대중의 몫일 것 같고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23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홍상수-김민희 씨가 함께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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