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여신 장서희가 코믹 본능을 자랑했습니다.

가족코미디 영화 [중2라도 괜찮아]를 통해 오랜만에 가벼운 캐릭터로 분한 장서희.

[현장음: 장서희]

그동안 제가 맡았던  역할들이 복수 많이 하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전혀 복수할일이 없었고 그리고 너무 즐겁게 촬영현장에서 잘 했던 거 같고요

장서희는 깜찍발랄 사과머리로 복수의 화신 이미지를 싹 벗었는데요.

[현장음: 장서희]

제가 좀 민망했던 게 이 사과머리 한 거 있잖아요 앞머리, 그게 감독님이 용기를 주시고 그리고 제 안에 있는 그거를 막 끌어내 주신 것 같아요 약간의 푼수끼 같은

또 장서희는 태권도 장면을 통해 코믹함을 배가시키기도 했죠.

[인터뷰: 장서희]

Q) 태권도신 어땠나?

A) 굉장히 오글거리고 민망했었어요 물론 연습은 했죠 연습은 했는데 제가 여기서 약간 어리바리한 엄마잖아요 운동밖에 모르고 그런 분위기로 잘 넘어간 거 같아서 너무 다행이고 일단 현장에서 많이 힘들게 찍었는데 짧게 나오는 게 굉장히 아쉬웠고요

태권도밖에 모르는 엄마와 중2 아들이 기타를 놓고 벌이는 태권도 한판! 영화 [중2라도 괜찮아]는 장서희의 코믹 연기변신으로 더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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