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듀오 바이브가 데뷔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애절한 보컬의 윤민수와 '천재 프로듀서'로 불리는 류재현이 만들어내는 감성적인 멜로디는 바이브만의 매력이기도 한데요.

지난 18일  '데뷔 10주년 스페셜 리미티드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류재현]
이거 들고.. 익숙치 않아서..

[인터뷰: 윤민수]
저희 이런 거 처음이에요 어색해요 굉장히 어색하고요.

[인터뷰: 류재현]
10년만에 이런 기자간담회도 처음이고요.

[인터뷰: 윤민수]
오래 살고 볼일이에요

또한 곡을 주고 싶거나 프로듀싱을 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류재현]
최근 섭외가 막 들어오는 분들 중에 울랄라세션? 그 팀은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저희도 많은 걸 느꼈고 저희한테 없는 걸 또 많이 느꼈어요 한 번 할 수 있으면 같이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어지는 쇼케이스 무대에서도 여전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였는데요.

오는 10월 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다섯 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라 합니다. 10주년을 맞은 바이브의 더욱 깊어진 음악과 무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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