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 씨가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상대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서 함께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중국 배우 장리 씨인데요 두 사람은 다섯 번째 한중 커플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죠 자세한 이야기 방송인 서현명 씨와 나눠보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Q) 또 한 쌍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주진모 씨와 장리 씨의 열애 공개로 연예계가 뜨거운데요, 자세한 이야기 전해주세요

A) 어제였죠 15일 주진모 씨가 중국 배우 장리 씨와 열애 중임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한 중국 매체는 두 사람이 일본과 한국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는데요 주진모 씨가 즉각 이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공개 연애가 시작됐습니다 주진모 씨는 중국 SNS에 '감사합니다 제가 장리를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을 올려 열애 사실을 알렸는데요 여행 중 찍은 사진 속 주진모 씨와 장리 씨는 모자와 선글라스로 커플룩을 맞췄고요 또 장난기 어린 표정과 포즈로 핑크빛 무드를 자아내고 있죠 장리 씨 역시 자신의 SNS에 '제가 가장 귀여운 당신, 주진모의 모습을 찍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주진모의 열애 인정 글을 링크로 덧붙였는데요 주진모 씨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화 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맞다'며 '중국 작품을 하며 알게 됐고 장리 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도움을 주며 서로 가까워졌다'고 밝혔는데요 이렇듯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한 주진모-장리 씨 커플에 팬들의 축하 역시 이어지고 있죠

Q) 주진모-장리 씨 커플에, 한국 못지않게 중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요?

A) 주진모 씨가 SNS에 공개한 사진은 두 사람이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으로 알려졌는데요 주진모-장리 커플의 열애 인정과 함께 중화권의 한 매체에서 두 사람이 극비리에 떠난 일본 여행을 날짜별로 자세히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매체는 '지난 1일, 주진모와 장리가 일본 삿포로 공항에 같이 나타났다'며 '일본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두 사람은 항상 동행하면서 쇼핑과 여행을 즐겼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2일에는 장리가 주진모의 외투를 입고 일본 거리를 거닐면서 사진도 찍고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당시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주진모 씨가 SNS에서 말한 '저희가 찍은 사진'은 바로 이때의 모습을 말하는 게 아니가 싶습니다

Q) 한중 양국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두 사람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죠?

A) 말씀드린 대로 주진모-장리 커플은 2015년 11월 첫 촬영을 시작한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를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약 3개월 동안 촬영 현장에서 동고동락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주진모-장리 커플의 시작을 알린 [자기야 미안해]는 주진모 씨의 두 번째 중국드라마입니다 [자기야 미안해]는 한 남자와 네 여자의 얽히고설킨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인데요 여기서 주진모 씨와 장리 씨는 부부로 출연했죠 이 때문인지 지난해 7월 한 중국 매체가 주진모-장리 씨의 열애설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매체는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듯 한 영상을 공개하며 주진모-장리 씨의 열애를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주진모 씨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때까지는 연인이 아니었다고 하죠 당시 주진모 씨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가까워졌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는데요 주진모-장리 씨 사이에 핑크빛 감정이 생기게 된 것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장리 씨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주진모 씨가 많은 도움을 주면서부터라고 합니다

Q) 장리 씨가 누군지 낯선 시청자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장리 씨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주진모 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리 씨는 1984년생으로 주진모 씨와는 10살 차이입니다 대표적인 한중커플스타인 탕웨이 씨의 모교이기도 한 중국의 한 연기명문학원 출신인 장리 씨는 2011년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치단신남녀], [미려배후], 영화 [사후의 삶]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특히 장리 씨는 한국 미남배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데요 주진모 씨와 인연을 맺기 전인 2011년에는 [결혼이야기]에서 한의의 역으로 출연해 박해진 씨와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169cm의 키에 운동으로 다져진 늘씬하고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장리 씨는 건강한 이미지로 중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장리 씨는 이른바 'A4 개미허리 인증샷'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죠 지난 해 3월 장리 씨는, 자신의 SNS에 A4 용지 한 장으로 허리를 가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이후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A4 허리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퍼졌다는 후문입니다

Q) 정말 잘생기고 예쁜 두 남녀의 만남이 아닐 수 없는데요 주진모-장리 씨의 열애는 특히 한중커플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죠?

A) 스타들의 해외활동, 특히 중국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지 연예계에는 유독 한중 스타커플이 많습니다 주진모-장리 씨는 다섯 번째 한중커플인데요 한중커플 1호는 2010년 영화 [만추]를 통해 여배우와 감독으로 그 인연을 시작한 탕웨이-김태용 감독 커플입니다 2014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지난해 부모가 됐는데요 종종 공개 석상에 함께 하며 공개데이트를 서슴지 않았던 탕웨이-김태용 감독의 모습은 특히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자주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채림-가오쯔치 부부도 한중커플하면 빼놓을 수 없죠 특히 탕웨이 부부와 비슷한 시기에 국제결혼을 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탕웨이와 채림을 한중 트레이드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배우 추자현과 중국 가수 겸 배우 위샤오광커플은 올해 결혼할 계획입니다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또 다른 드라마인 [남교기공영웅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현재는 부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 중인 한류스타 송승헌 씨도 대륙의 미녀 유역비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열애 중인데요 2014년 중국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두 사람은 영화가 끝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죠 특히 송승헌 씨는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여성 팬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최근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승헌 씨는 '여자 친구가 이영애 선배님의 굉장한 팬이다 항상 응원해 준다 자주 못 보지만 그 마음을 드라마에 녹여 열심히 촬영 했다 여자 친구와 아주 잘 만나고 있다'며 유역비 씨에 대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들 네 커플에 이어 주진모-장리 씨도 한중 스타커플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다섯 커플 중 무려 세 커플이나 결혼에 골인했잖아요 송승헌-유역비 씨, 주진모 장리 씨 커플도 좋은 소식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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