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이서빈]

아~ 님은 갔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현장음: 이정빈]

[도깨비]는 예전에 끝났고, 흐음.. 서빈 씨 님이 어디에 가셨을까?

[현장음: 이서빈]

군대에 가셨습니다 JYJ의 김준수 씨와 빅뱅의 탑 씨가 지난 9일에 나란히 입대했거든요

[현장음: 이정빈]

서빈 씨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겠어요

[현장음: 이서빈]

그러니까요 김준수 씨랑 탑 씨가 전역하는 2018년 11월 8일은 언제 올까요?

그룹 JYJ의 김준수와 빅뱅의 탑이 나라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김준수와 탑이 입대하는 2월 9일 논산훈련소 앞은 이른 시간부터 이들을 배웅하기 위해 모인 팬들과 취재진들로 북적였는데요.

앞서 조용히 입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두 사람은 별도의 인사 없이 바로 훈련소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후 훈련소 측의 배려로 입대하는 김준수와 탑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검은색 코트 차림의 김준수는 관계자들과 함께 연병장으로 향했고요.

[현장음: 취재진]

준수 씨 한 마디만 해주세요 기분이 어떠세요?

탑은 긴 패딩코트에 모자를 눌러써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꽁꽁 감췄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탑 씨 기분이 어떠세요? 한 마디만 해주세요

많은 훈련병 사이에서도 단연 이목을 집중시킨 김준수와 탑!

지난해 11월 의무경찰 특기병에 합격한 두 사람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데요.

앞으로 21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만날 수 없는 팬들을 위해 탑은 SNS에 입대 직전까지 다양한 셀카를 공개해 그 아쉬움을 달랬고요.

김준수 역시 SNS에 셀카와 함께 '인사 제대로 못 드리고 가는 것 같아 인증샷 올립니다 우리 건강하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요'라고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전역 예정일은 2018년 11월 8일인데요. 군복무 건강하게 잘 마치시고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