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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층이 있는 가수들이죠. 오늘(9일) 그룹 빅뱅의 탑 씨와 JYJ 김준수 씨가 현역으로 입소했습니다. 이들이 입소한 논산 육군훈련소에는 수많은 팬들이 모이면서,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 보겠습니다. 이보람 기자!

 

 

A) 네,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나와 있습니다.

 

Q) 탑, 김준수 씨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자리했다던데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A) 네, 그동안 많은 남자 연예인이 군에 입대하고 제대했지만, 이번에는 대한민국 인기 가수를 대표하는 빅뱅의 탑 씨와 JYJ의 김준수 씨가 동시에 입대했습니다. 때문에 이른 오전부터 이곳 논산 육군훈련소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애초 두 가수 측이 '공식 행사는 없을 것'이라고 공지했음에도, 팬미팅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정말 많은 팬들이 배웅길에 나선 건데요. 하지만 탑, 김준수 씨는 예고대로 팬들 앞에 나서지 않고, 바로 입소를 택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 날 훈련소 측에서는 추운 날씨에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과 취재진의 출입을 허용했습니다. 덕분에 멀리서나마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입영 장병과 가족들의 시선 역시 두 사람에게 쏠리기도 했고요. 취재 열기 역시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런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끝까지 조용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Q) 현장에서는 팬들끼리 서로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면서요?

 

A) 네, 아무래도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탑 씨와 김준수 씨가 함께 입대를 하다보니, 팬들끼리 경쟁 아닌 경쟁을 하는 모습도 펼쳐졌습니다. 빅뱅의 팬들과 JYJ 팬들은 각각 그들의 스타를 응원하는 플랜카드를 들고 있었는데요. 이 모습은 마치 많은 가수들이 함께 모이는 콘서트 현장을 연상케 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현수막 역시 눈에 띄었는데요. 탑 씨의 팬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라는 현수막 외 '짧은 머리 오빠 중에 역시 탑탑탑'이라는 문구가 적힌 애드벌룬을 띄워 눈길을 끌었고요. 김준수 씨의 팬들은 '잘 견뎌 왔다고 우리의 사랑', '기다릴게 준수야' 라는 글로 김준수 씨의 군대 생활을 응원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건, 팬들 모두 이 가운데서도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고요. 일분 팬들은 입소식이 끝난 후에 자리에 남아,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정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Q) 탑 씨는 빅뱅 멤버 중 가장 처음으로 입대 했는데,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히 전해주시죠?

 

A) 네, 어제(8일) 자신의 SNS에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사진을 본 팬들은 대체로 '머리가 짧아도 멋있다'는 반응이었는데, 오늘 입소 현장에 온 팬들은 탑 씨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없었다고 아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날 탑 씨는 입소 전 SNS에 '조용히 들어가고 싶습니다.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 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탑 씨는 팬들 앞에 공식적으로 나서지 않았지만 입소식 행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탑 씨는 입소식 행사가 시작하고 난 뒤, 조금 늦게 등장했는데요. 그럼에도 여유로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요. 흰 운동화를 제외하고는 상하의 모두 검정색 계열의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검은색 롱패딩으로 추위에 맞섰는데, 비니 모자를 쓴데다 패딩에 달린 모자까지 써 얼굴은 제대로 볼 수 없었고요. 황금 비율의 큰 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탑 씨가 빅뱅 멤버 중 가장 처음으로 입대하는 만큼 빅뱅 멤버들이 배웅에 나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빅뱅 멤버들은 함께 하지 않았고요. 탑 씨는 가족과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Q) 탑 씨와 반대로 김준수 씨는 JYJ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한 멤버죠?

 

A) 네 그렇습니다. 김준수 씨는 최근 제대한 김재중 씨, 또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박유천 씨에 이어 JYJ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입대를 했습니다. 김준수 씨 역시 멤버인 김재중 씨가 응원에 나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김재중 씨는 이날 다른 스케줄로 함께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준수 씨는 입소에 앞서 오늘(9일) 오전 자신의 SNS에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사진과 함께 '약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잊지 못할 추억 너무 고마웠다'면서 '인사 제대로 못 드리고 가는 것 같아 이렇게나마 인증샷을 올린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건강하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자'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날 김준수 씨도 올블랙 패션이었는데요. 검은색 반코트에 검은색 캡 모자를 쓰고 입영 동기들과 간단한 눈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Q) 김준수 씨의 경우 입대전 이른바 '호텔 매각 논란'에 휩싸여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직접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죠?

 

A) 네 그렇습니다. 지난 7일 한 매체는 '김준수가 자신이 경영한 토스카나 호텔을 지난 1월 240억 원에 매각하면서 약 30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고 보도했는데요. 먼저 토스카나 호텔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요. 지난 2014년 제주도 서귀포시에 건설됐는데요. 당시 제주도는 김준수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보고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각종 세금을 면제해줬습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토스카나호텔은 김준수 가족 경영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이 됐고, 직원들에게 매각 사실도 알리지 않은 채 월급도 연체해왔다고 전해 논란이 된 건데요. 이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호텔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같은날 오후 김준수 씨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입을 열었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듯 맥락을 짜맞추어 저를 사기꾼으로, 비도덕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면서 '호텔 소유자로서 경영으로 이익을 내지 못한 잘못은 있지만, 결코 부당이익을 취하거나 비도덕적 행위를 한 바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김준수 씨의 친형인 배우 김무영 씨도 장문의 글을 남겼는데요. 김무영 씨는 '아버지가 빠른 시일 내에 호텔 직원들에게 피해가 최소화되게끔 문제없이 합의점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면서 '준수 욕은 하지 말아달라'고 '준수가 웃으면서 훈련소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김준수 씨와 탑 씨가 어떤 훈련을 받게 되는지 전해주시죠?

 

A) 네, 먼저 김준수 씨는 이곳 육군훈련소에서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홍보단에서 21개월을 보낼 예정입니다.
탑 씨 역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찰 학교에서 경찰 관련 소양 교육 등을 받고 서울청 의경 악대로 복무하며 병역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특히 탑 씨의 경우 지난해 10월 진행된 제 348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서 특기자 악대 부문 합격자 5명 중 1명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특기 의경 악대 부문에 지원하려면 관련 분야 회사에서 6개월 이상 경력자,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관련 분야 대학 학과 2학년 이상 재학자, 혹은 관련 분야 학원 6개월 이상을 수강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서 오늘 입소한 김준수, 탑 씨는 의경 동기가 됐는데요. 입소식 행사 후에는 두 사람이 함께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전역 예정일은 2018년 11월 8일입니다. 지금까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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