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수향이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 제작 광화문시네마)에 출연한다.

UL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수향이 영화 '소공녀'에 캐스팅됐다"며 "이솜과 안재홍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7일 오전 밝혔다.

'소공녀'는 집을 버리고 떠도는 젊은 여성 가사도우미를 주인공으로 한 블랙 코미디 영화로 우리 시대의 가난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수향은 극 중 소공녀가 가사 일을 하게 되는 오피스텔 방의 주인 '민지' 역을 맡아, 화끈하면서도 과감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조수향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비롯해 <후아유-학교2015>, 영화 <검은 사제들> 등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조수향은 이달 방영 예정인 MBC 3부작 드라마 '생동성 연애'를 비롯해 영화 '눈길', '궁합'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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