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추락사고라는 소재와 스펙터클한 전개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미씽나인]이 시청자를 찾아옵니다

지난 1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최병길 PD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먼저 추락사고로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서준오 역의 주연 배우 정경호

색다른 소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고요

[현장음: 정경호 ]

조금 색다른 소재의 드라마인 것 같아서 매우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실수로 인해 생계형 연예인이 되고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어서 그 과정들이 인간적인 성장드라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도 풀어나가는 중입니다

극중 정경호의 매니저 역할을 맡은 오정세는 한류스타와 매니저 중 본인에게 더 어울리는 역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표정하나 변하지 않는 천연덕스러운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장음: 오정세]

외형적으로는 한류스타가 어울리는 것 같고 심적으로는 매니저를 하는 게 좀 더 편한 것 같습니다  후반에는 되게 사람냄새나는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씽나인]은 대세 아이돌 엑소의 멤버 찬열의 드라마 데뷔작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현장음: 찬열]

지상파 첫 데뷔작이어서 긴장도 굉장히 많이 했었고 준비하면서 부담도 많이 가졌는데 아이돌 가수가 연기하는 것에 대한 선입견을 깨려면 잘 해야하는데... 그럼 정말 잘해야겠구나 현장에서도 선배님들이 연기하는 걸 많이 보고 연습하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물을 무서워한다는 백진희는 작품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도전에 나섭니다

[현장음: 백진희]

물 속에 들어가는 장면이 굉장히 많은데 실제로 저는 물을 무서워하고 수영을 못해요 여러차례 바다에 들어가고 수중촬영팀이 많이 도와주다보니까 수영실력이 늘었더라고요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미씽나인]! 많은 사랑 받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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