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호감'을 이르는 걸크러시! 주로 여성 팬이 여성 연예인에게 반한다는 의미로 최근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는 스타들이 적지 않은데요 연예계 대표적 걸크러시 여전사, 함께 만나보시죠

요즘 유행하는 또 다른 연예계 트렌드! 바로 여성이 여성을 선망하거나 동경하는 마음, 혹은 현상을 나타내는 단어 걸크러시!

소위 말하는 '쎈 매력'의 스타들에게 주로 사용되는데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가진 여배우들이나 제시, 길건,마마무, 씨스타 등 센 이미지의 가수나, 래퍼들에게 주로 걸크러시라는 수식어를 붙이곤 하죠

최근, 새해 극장가가 할리우드 액션 여전사들의 활약으로 또 한 번 매력적 '걸크러시'를 향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력한 여성 캐릭터들이 연이어 스크린 점령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남자 못지 않은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그녀들!

먼저 '원조 걸크러시'로 신작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과 함께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밀라 요보비치!

15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 온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서 앨리스 역의 밀라 요보비치는 매 시리즈마다 대체불가 비주얼과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원조 걸크러시다운 파격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최근 영화 홍보차 내한해 더욱 화제가 됐는데요

[현장음: 밀라 요보비치]

액션을 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고 제가 슈퍼히어로도 될 수 있었어요 현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많은 기회가 주어졌죠

밀라 요보비치 외에도 '우주 여전사' 펠리시티 존스,'중세 암살자' 아리안 라베드까지 새해 극장가가 강한 '걸크러시'가 느껴지는 영화들로 가득한 상황!

해외에 밀라 요보비치가 있다면 국내에는 대표적 걸크러시 주자, 바로  김혜수가 있습니다

[현장음: 김혜수]

제가 맡은 역할은 역할에 대한 어떤 정보나 설명이 없어요 첫 등장이 굉장히 강렬했어야 돼요 그 수위를 어떻게 잡느냐

특유의 카리스마와 스마트한 모습, 똑 부러지는 성격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섹시함 넘치는 몸매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그녀 김혜수!

지난 해 드라마 [시그널]로 걸크러쉬 이상의 존재감을 뽐내며 더욱 성숙하고 치밀한 내면 연기로 또 다른 의미의 걸크러시를 보여줬는데요

[현장음: 김혜수]

앞으로 실력 있는 많은 여성연기자들과 함께 더 많은 여성들을 영화를 통해서 소개해드리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런가하면 한국판 원더우먼 하지원 역시 대표적 걸크러시 배우 중 한 명!

[현장음: 하지원]

사실 제가 꾀를 못 부려요. 성격상. 그래서 실제 저희 촬영할 때 무술감독님께서 저한테 '철녀'라는 별명을 붙여주셨어요

우리나라 최고의 무술 감독 정두홍 역시 하지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배우'라고 극찬했는데요

[현장음: 정두홍 / 무술감독]

제가 작업을 해보면서 얻은 평가예요 감성뿐만 아니라 갖고 있는 담력 또한 뛰어나서 액션배우가 갖춰야 할 여러 가지 장르들을 다 갖췄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여전사 느낌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여성들의 또 다른 워너비로 큰 사랑을 받아 왔고요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 등 연이은 액션 장면을 몸소 보여줬던 전지현 역시 최고의 걸크러시로 꼽힙니다

[현장음: 전지현]

제가 워낙 와이어 액션에 익숙하다 보니 사실은 굉장히 몸이 저절로 반응할 때가 많았어요

최근엔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인간도 힐링하는 일명 '인어크러시'를 선사했는데요

[현장음: 전지현]

인어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신비롭고 정말 굉장히 사랑스럽고 굉장히 재미있고 유쾌한 캐릭터가 될 것 같습니다

꿀 떨어지는 눈빛에서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까지, '대체불가 전지현'이란 수식어와 함께 최고의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들 외에도 새로운 유형의 걸크러시, 쌍문동 치타여사 등을 소화하면서 유머와 재치, 또 내숭없는 솔직함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만드는 배우 라미란!

[현장음: 라미란]

다들 '치타여사'를 연호하셔서 호피를 입고 올걸 그랬나 후회가 되네요

이처럼 멋진 언니의 이미지와 함께 여성들에게 선망받는 걸크러쉬 배우들이 참 많은데요 배우 김서형, 이시영, 김윤진 등 역시 그렇죠

걸크러시라는 수식어는 아마 여성 연예인들에게 있어 가장 듣고 싶은 수식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남녀불문 큰 사랑을 받는 이들의 알짜 매력이 2017년에도 더욱 빛이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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