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영화 [재심] 촬영 중 부상 투혼 일화를 밝혀 화제입니다

지난 10일 영화 [재심]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 강하늘, 김해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토크를 이어가던 중 '몸조심'이라는 단어를 택한 정우는 촬영 중 사고를 당했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현장음: 정우]

유리창이 깨지면서 유리창이 저를 덮쳤어요 죽을 뻔했어요 진짜 양손을 10바늘 정도 꿰매고 이마를 심하게 다쳤는데 4~50바늘 꿰맸어요

한편 영화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전북 익산의 약촌 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 사건을 소재로 다룬 작품인데요

살인누명을 쓰고 10년 간 옥살이를 하게 된 소년에 배우 강하늘이,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역할에 정우가 분합니다

[현장음: 강하늘]

단순히 1차원적으로 분노나 억울함보다는 조금 더 그런 (내면의 감정)쪽으로 표현을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어요

[현장음: 정우]

실화가 가지고 있는 그 힘이라고 해야하나.. 내 심장이나 가슴을 두드리는 무언가, 여러가지 것들을 많이 느꼈던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한편 '국민엄마' 배우 김해숙의 절절한 모성연기도 볼 수 있는 영화 [재심]은 오는 2월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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