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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문제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정준영 씨가 K STAR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정준영 씨는 K STAR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복귀할 계획'이라며 첫 심경을 밝혔는데요. 활동 중단을 선언한지 약 4개월 만입니다. 자세한 내용 정준영 씨를 직접 만난 취재진과 이야기 나눠 볼 텐데요. 스튜디오에 이보람, 조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A)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Q) K STAR에서 이보람-조수희 기자는 '보수패치'로 통하는데, 배우 남보라 씨를 비롯해, 임창정, 김희정 씨 등 화제가 된 연예계 소식에 대부분 함께 했죠. 이번에는 정준영 씨를 만났다는데 이야기 나누기에 앞서 '보수패치'의 활약상 잠깐 보고 갈까요?

 

Q) 이보람, 조수희 기자가 정준영 씨를 직접 만났다고요. 먼저 약 4개월 만에 언론 매체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정준영 씨의 모습 어땠는지 전해주시죠?

 

A) 네, 오랜만에 언론 매체 카메라에 얼굴을 비친 정준영 씨는 기존의 모습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개성 넘치는 펑키한 헤어스타일과 살이 조금 오른 외모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저희가 정준영 씨를 만난 장소는 배우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 주연의 영화 [여교사]의 특별 시사회가 열린 한 영화관이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문채원 씨를 비롯해 이정현, 홍수아, 임시완, 샤이니 온유 씨 등이 자리했는데요. 참석한 스타들이 대부분 포토월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것과 달리 정준영 씨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정준영 씨는 포토월에 서지 않고, 영화가 시작할 무렵 조용히 상영관으로 입장을 했는데요. 이 때문에 정준영 씨의 모습을 본 취재진은 거의 없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블랙 터틀넥 니트에 블랙진을 매치하고 회색 톤의 가디건을 입은 정준영 씨는 밝은 모습이었고요. 모자나 마스크 착용도 하지 않고,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는 모습도 아니었습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대로 투블럭 커트에 펌을 한 헤어스타일, 또 콧수염을 기른 모습이 기존의 꽃미남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이어서 더욱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Q)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네요. 정준영 씨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도 말씀해주시죠?

 

A) 네. 물의를 빚어 자숙했던 스타들이 그랬듯 정준영 씨 또한 카메라 앞에 서는 걸 조심스러워했는데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저희의 질문에 잠시 당황한 듯 웃음으로 답했던 정준영 씨가 나중에는 카메라 앞에 딱 서서 특유의 솔직한 모습으로 '작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며 담담히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컴백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며 마지막까지 미소를 보이곤 재치 있는 제스처로 이야기를 잘 마쳤습니다.

 

Q) 정준영 씨는 전 여자친구에게 사생활 문제로 물의를 빚은 사건에 대해 간단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A) 네, 지난해 9월이었죠. 정준영 씨가 전 여자친구 A씨에게 사생활 문제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당시 정준영 씨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사건 해명에 나선 바 있고요. A씨 역시 소를 취하하고 무혐의 처분을 원하는 탄원서를 여러 차례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동부지검은 수사 끝에 무혐의로 최종 결론을 내렸고요. 정준영 씨는 검찰의 판단에 따라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습니다.

 

Q) 혐의를 완벽히 벗은 정준영 씨, 이에 대해 안타까움 반응을 보이는 팬들도 많았는데.. 자숙 기간동안 어떻게 지냈답니까?

 

A) 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정준영 씨는 지난해 9월 사생활 문제로 전 여자친구로부터 고소를 당했고 그 사실이 알려지면서 활동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인 10월,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논란에 관해 자숙하는 의미로 정준영 씨는 프랑스로 떠나 음악 작업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고요. 같은 해 11월 귀국한 뒤에도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면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 저희가 만났을 때도 어떻게 지냈냐는 근황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은 없이 밝은 미소를 보였는데요.  앞서 1월 1일에는 새해를 맞이해 정준영 씨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Q) 앞서 K STAR 취재진은 정준영 씨 외에 자숙 중인 스타들의 근황을 단독으로 보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잖아요. 어떤 스타들이 있었죠?

 

A) 네. 잘 아시는 것처럼 정준영 씨를 비롯해 강호동 씨, 이수근 씨, 신정환 씨, MC몽 씨, 김용만 씨, 노홍철  씨 등이 있는데요. 먼저 강호동 씨는 지난 2011년 9월 세금 탈세혐의로 논란에 이어 땅 투기 의혹 등 적지 않은 타격을 입어서 결국 잠정적 은퇴까지 선언해 연예계가 공황상태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저희 KSTAR 취재진이 칩거 중인 강호동 씨를 단독으로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는데요. 특유의 정감 있는 사투리로 같이 있었던 가족들을 배려해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면서도, 끝까지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거듭 고개 숙여 인사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 지금은 활발히 활동 중인 개그맨 이수근 씨도 불법도박 혐의로 모든 방송 활동을 접었었죠. 이후 친형의 외식사업을 도우며 조용히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취재를 진행했었는데요. 이수근 씨는 갑작스러운 취재진과의 만남에 당황한 듯 보였지만, 지난 과오를 깊이 반성하는 모습으로 진심어린 심경을 전한 바 있습니다. 아직 복귀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자숙 중인 스타하면 신정환 씨도 빠질 수 없죠. 신정환 씨는 지난 2010년 해외원정도박혐의 도피, 또한 이를 감추기 위한 거짓말로 물의를 빚으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습니다. 장기간 자숙 중 결혼 소식이 들려 저희가 신정환 씨를 포착한 바 있는데요. 직접적인 만남은 피했지만, 오랜만에 카메라에 포착된 그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었고요. 결혼 후 신정환 씨가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사업을 한다는 소식에 한 번 더 이야기를 나누려고 시도했으나, 조용히 지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습니다.

 

Q) 자숙 후 복귀한 스타들을 보면 대부분 복귀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정준영 씨도 복귀 후 예전처럼 왕성한 활동이 가능할까요?

 

A) 네, 앞서 말씀드린 스타들의 예를 보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만한 어떤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싸늘한 시선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렇게 논란의 중심에 섰던 스타들은 방송 활동 중단과 함께 자숙 시간을 갖게 되죠. 연예인들의 자숙 기간은 정해진 바가 없어 그 기간이 짧고 길고는 결국 대중의 반응이 큰 영향을 끼치게 돼 있는데요. 정준영 씨 같은 경우는 혐의를 받았던 부분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사건 결론과 동시에 빠른 복귀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죠. 또 활발히 활동했던 시기를 보면 본업인 가수로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KBS [1박 2일]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엉뚱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어왔는데요. 정준영 씨가 복귀 후에도 예전과 같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간다면, 기존의 인기를 그대로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정준영 씨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전해주시죠?

 

A) 네. 소문만 무성했던 정준영 씨의 복귀가 바로 다음 달인 2월로 확정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준영이 파리에 가 있는 동안 음악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오는 2월을 목표로 새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는데요.  음반 발표 소식과 함께 [1박 2일]에도 복귀를 할 것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죠. 앞서 프랑스 파리에서 체류 중이었던 정준영 씨가 [1박 2일]에서 9주년을 맞이한 김종민을 위해 깜짝 영상편지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이에 정준영 씨가 [1박 2일]에 곧 복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소속사 측은 예능 프로그램 복귀에 대해선 '정준영이 팬들에게 먼저 음악으로 인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입장을 전했기 때문에 당분간 정준영 씨는 음악만으로 팬들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처럼, 한 차례 아픔을 겪은 정준영 씨가 더욱 단단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활발한 활동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오늘 이야기 여기서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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