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전역 후 팬들과 만났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2016년 12월 31일 오후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전역 후 첫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며 "군 복무 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서 김재중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팬 사인회에는 2천 명의 전 세계 팬들이 모였다. 사인회 당첨자 200명 외에도 김재중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은 '기다렸어 재중아'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그를 반겼다.
김재중은 "오랜만이에요, 보고 싶었어요"라는 말과 함께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눴다. 또한, 사인회에 당첨되지 못한 팬들에게도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팬 사인회와 함께 미니 팬미팅 시간도 이어졌다.
김재중은 군대에서 인기가 많았다는 이야기에 관해 "복무 중에 만난 모든 장병과 친구가 됐다. 제대한 친구들부터 아직 복무 중인 친구들까지 어제 제대 축하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다. 정말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군 생활을 했다"고 답했고, 군 복무 중
팬들과 오랜만에 소중한 시간을 보낸 김재중은 오는 21~22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17 KIM JAE JOONG ASIA TOUR in SEOUL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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