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퀸' 김하늘이 영화 [여교사]를 통해 파격 변신합니다.

[현장음]

가르쳐줄게 내가 왜 이러는지

최근 열린 [여교사] 제작보고회에서 강렬한 레드 원피스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하늘.

[현장음: 김하늘]

[여교사]에서 효주 역할을 맡은 김하늘입니다 반갑습니다

[여교사]는 두 여교사들의 질투를 다룬 영화로, 김하늘은 이 작품을 통해 기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던졌습니다.

[인터뷰: 김하늘]

Q) 파격 변신을 시도했는데?

A) 로맨스 작품을 대부분해서 굉장히 사랑 받는 역할만 하다가 이렇게 외면 받는 연기를 하다보니까 한편으로는 솔직히 재미있었어요

Q) 작품을 선택한 이유?

A) 효주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미묘한 감정들을 굉장히 디테일하고 깊게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여서 그런 부분이 많이 욕심이 났던 거 같아요

극중 김하늘은 유인영과 미묘한 감정 싸움을 펼치는데요.

[인터뷰: 유인영]

Q) 극중 캐릭터 설명?

A) 제 성격이 사실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걸 잘 못해요 혜영이는 그렇지 않거든요 본인이 생각하는 자체를 직설적으로 얘기하고 표현을 잘 하는 친구라서 저도 조금 닮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죠

그런가하면 [여교사]의 청일점 이원근은 미모의 두 여배우, 김하늘-유인영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원근]

Q) 스크린 데뷔 소감?

A) 완벽하시잖아요 솔직히 두 분 다 너무나 그런 분들과 함께 있다는 거 자체가 끝날 때 까지 저는 복 받았죠 

김하늘-유인영-이원근, 이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영화 [여교사]는 내년 1월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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