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떡잎부터 달랐던 아역 스타들! 기대에 맞게 너무나 잘~ 자라준 흐뭇한 아역출신 스타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요즘입니다. 랭킹쇼 하이파이브로 함께 만나보시죠
[인터뷰: 이시진, 서울시 마포구]
Q) 잘 자라준 아역 스타는?
A) 진지희 예전보다 많이 컸으니까 뭔가 더 깊은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진현기, 경기도 김포시]
Q) 잘 자라준 아역 스타는?
A) 옛날에 그 되게 유행어가 되게 인상이 깊어서 [지붕 뚫고 하이킥] 영화를 많이 찍었으면 좋겠어요
심술궂고 장난기 어린 개구쟁이 진지희는 잊어라?!
[현장음: 진지희]
'민화공주'가 정말 귀여웠다'하면서 '와, '민화공주'다!' 하면서 제 주위로 몰려들거나 아니면 수군수군 거리면서 가실 때
[해를 품은 달] 속 남보라의 아역을 맡아 깜찍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인터뷰: 진지희]
Q) 미혼모 캐릭터 연기는 어땠나?
A) 반대까지는 아니고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끝나고 나서 다들 잘했다고 박수 쳐주시니까 좀 뿌듯하다고 해야 되나?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청소년 미혼모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준 진지희!
만 4살에 데뷔한 진지희가 어느덧 올해나이 열여덟, 어엿한 고등학생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장음: 진지희]
저 고딩입니다 여러분~아핫 예! 영광스럽습니다!!
이제는 아역배우라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잘 자라준 소녀, 진지희는 14년차 베테랑 연기자답게 필모그래피 역시 차곡차곡 잘 쌓고 있는데요.
[현장음: 김은주 기자]
데뷔 초기에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유행어를 만들어 내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는데요 이후 드라마 [인수대비], [해를 품은 달], [불의 여신 정이] 등을 통해서 이미 연기 경험을 쌓았고 아역배우에서 성인연기자로 전환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보이고 있습니다
해맑은 웃음 속 시크한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여고생으로 분한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는 첫 주연을 맡았고요.
[현장음: 진지희]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고등학생역할이잖아요 또 무엇보다 '주인공이에요! 주인공~!' 주인공이라서~하하 하고 싶었어요
영화 [국가대표 2]에서는 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팀내 막둥이면서도,
[현장음: 진지희]
언니들이 먼저 가서 말 걸어주고 재미있게 분위기 만들어주고 저 막내라고 언니들이 많이 귀여워해주셔서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현장음: 박경림]
지희 양 말이 계속 빨라지는 거 느껴지고 있죠?
[현장음: 진지희]
아니 그게
[현장음: 박경림]
긴장한 거 아니죠?
[현장음: 진지희]
맞아요 좀 긴장을 했는데요 아무튼 즐겁게 촬영 했습니다
'주장급 멘탈'을 지닌 최연소 국가대표 '신소현' 캐릭터를 맡아 14년차 배우의 내공을 제대로 보여줬죠.
이어 영화 [이웃집 스타]에서는 테니스 유망주로 분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현장음: 진지희]
멋진 활약을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테니까요 많이 지켜봐 주시고요 배우 진지희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인터뷰: 이태구, 경기도 광명시]
Q) 잘 자라준 아역 스타는?
A) 저는 아이스크림 소녀 뽑았습니다 어렸을 적에 감미로운 눈빛으로 눈을 번쩍 뜨고 저를 쳐다봤던 게 기억에 남네요
이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현장음: 정다빈]
저 많이 기억하시죠? 10주년 됐으니까 저 한 번 더 하고 싶은데 써주세요 흐흐 아흐
아이스크림 광고 하나로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정다빈, 당시 4살이었던 이 '국민꼬마'가 어느덧 열일곱 살 소녀가 됐습니다.
[현장음: 정다빈]
저는 제가 아닌 줄 알았어요 그때는 진짜 예뻤던 것 같은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잘 자라준 이 소녀 역시 드라마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됐는데요.
2015년 화제의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어린 시절의 황정음과, 황정음의 동생 1인 2역을 맡아 박서준과 황정음의 관계를 진전시키는 중요한 키 역할을 했고요.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진세연의 아역으로 분해 옥에서 태어난 천재소녀 '옥녀'의 똘망똘망함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는데요.
셀카를 SNS에 공개하는가 하면, 박보검을 이상형으로 꼽을 정도로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다빈.
[현장음: 정다빈]
아직까진 이제 학생이니까 공부 열심히 하고 연기도 좀 더 성장해서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2017년에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주원과 남매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이스크림 소녀의 폭풍성장기!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현장음: 정다빈]
더 성숙한 정다빈의 모습으로 기억에 많이 남았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권지윤, 서울시 구로구]
Q) 잘 자라준 아역 스타는?
A) 저 김소현 너무 예뻐서
[현장음: 안지영, 서울시 마포구]
연기를 너무 잘해서
[현장음: 김초희, 인천시 연수구]
그냥 지금처럼만 쭉 잘해줬으면 좋겠어요
[해를 품은 달]에서 '연우' 대신 세자빈에 오르는 악녀 '보경'으로 눈도장을 찍은 후
[현장음: 김소현]
처음에는 이렇게 많은 욕을 먹으리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거든요 칭찬이라고 듣고 기분 좋았어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의 아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은 김소현.
[현장음: 김소현]
뭐랄까 17살이 되게 멀게만 느껴졌었거든요 벌써 제가 열일곱이고 흐흐흐 그게 되게 신기했어요
고등학생이 된 지난해에는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다시 한 번 연기력까지 입증했는데요.
'리틀 손예진' 김소현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영화 [순정] [덕혜옹주] 드라마 [페이지 터너] [싸우자 귀신아]로 이어지는 거침없는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현장음: 김소현]
그렇게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박창현, 경기도 파주시]
Q) 잘 자라준 아역 스타는?
A) 저 김새론 뽑았어요 그냥 예쁜 만큼만 해줬으면 좋겠어요
[현장음: 박솜이, 경기도 광명시]
연기 잘해서 다른 A급 여배우들처럼 컸으면 좋겠어요
영화 [아저씨]하면 원빈과 함께 떠오르는 인물, 김새론! 영화 속 겁에 질린 꼬마아이가 어느덧 열일곱 살의 소녀로 폭풍 성장했습니다.
[현장음: 정경호]
너 젊은 남자 배우랑 했던 게 뭐야? 최근에?
[현장음: 김새론]
지금 10살 차이 나는데요
[현장음: 정경호]
10살 차이? 누구?
[현장음: 김새론]
인피니트
[현장음: 정경호]
인피니트도 10살 차이 나?
[현장음: 김새론]
네
[현장음: 정경호]
야, 너 굉장하구나
김새론은 적어도 파트너와의 나이차가 10살 이상이었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해왔는데요.
[현장음: 김새론]
또래 친구들이랑 하면 찍는 내내 재밌기는 하잖아요 할 수 있는 얘기도 많고 소통하는 매체가 많으니까 그런데 또 선배님들이랑 연기할 때는 몰입이 더 잘되고 그게 좋은 거 같아요
[현장음: 문소리]
훌륭하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체구, 그리고 짙은 감성 연기가 어울리는 특유의 성숙한 분위기는 김새론만의 강점인데요.
이러한 김새론의 매력은 14살 차 윤시윤과의 찰떡케미를 가능케 했습니다.
[인터뷰: 김새론]
Q) 14살 차 윤시윤과의 호흡은?
A)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시고 마음이 착하시고 워낙 동안이시고 젊게 사셔서 나이 차이는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현장음]
젊게 사신다고요?
[현장음: 윤시윤]
써 준대로 해~
[현장음: 김새론]
나이 차이는 전혀 못 느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현장에서 너무 편하게 잘 챙겨줬어요
드라마 [마녀보감]은 김새론에게 성인연기자로서의 터닝 포인트로 꼽히는 작품인데요.
[현장음: 김새론]
처음 하는 거라서 굉장히 부담도 많이 됐고 그만큼 설레기도 했어요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가고 있는 김새론이 얼마나 더 많은 변신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음: 최나영, 경기도 광명시]
귀엽고 외모적으로도 친근감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대가 되지 않나
[현장음: 김자영, 서울시 관악구]
얼굴이 배우처럼 분위기가 있고 또 자라면서 모습이 점점 더 예뻐지는 것 같아서
[현장음: 신주현, 서울시 구로구]
더 열심히 연기해서 더 좋은 연기자가 됐으면 좋겠어요
이렇듯 많은 대중들이 칭찬해 마다않는 김유정!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은 어여쁜 미모만큼이나 출중한 연기력인데요.
[현장음: 차태현]
대단한 배우예요 유정이랑 촬영을 하면서 참 많이 느꼈거든요 제 속으로 '얘는 정말 스타가, 대박 나겠다' 웬걸~ 고2 때 이미 너무 스타가 됐는데 이렇게 더 잘 될 줄은 몰랐죠
[현장음: 성동일]
유정이도 그렇고 정말 반듯하게 잘 컸다는 거예요
선배들도 인정할 만큼 잘~ 자라준 아역배우 김유정은 흔히 말하는 정변의 아이콘입니다.
[현장음: 김은주 기자]
정변이라고 하죠 역변이 없는 외모와 그런 청순미가 가미되면서 점점 성인연기자로 발돋움해 가고 있습니다
김유정은 일찍부터 로맨스 여주인공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줬는데요.
소녀 김유정의 로맨스는 [해를 품은 달]로부터 빛을 발했습니다.
당시 김유정과 여진구가 보여준 소년소녀의 풋풋한 로맨스는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는데요.
[인터뷰: 김유정]
Q) 자신이 꼽은 명장면은?
A) '훤'이 '연우'한테 고백하는 신. 밤에 딱 가면을 벗으면서 '잊어 달라 하였느냐, 잊어지길 바라느냐' 그 대사가 너무.. 마지막 대사가 '미안하구나 내가 너를 잊지 못하였다' 너무 좋더라고요
이후 김유정은 드라마와 영화, 웹드라마까지 섭렵하며 성인 연기자까지 긴장하게 하는 아역배우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김유정의 필모그래피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라는 역사가 새로이 새겨졌는데요.
[구르미 그린 달빛]의 흥행에는 사극에서 유난히 강한 김유정의 연기 내공이 한몫 톡톡히 했습니다.
[인터뷰: 김유정]
Q) 사극에서 유독 많은 러브콜을 받는 것 같은데?
A) 감독님들께서 저를 사극에서 많이 찾아주신 이유는 저는 잘 모르겠어가지고 네?
[현장음]
감독님이 예뻐서
[현장음: 김유정]
감사합니다
원래도 사랑스러운 그녀는 한복을 입으면 그 매력이 배가 되는데요.
[현장음: 김유정]
오히려 현대극에서 평소에 입는 옷을 입는 것보다 사극 찍으면서 한복을 입었을 때가 더 편하고 촬영할 때도 굉장히 행복하더라고요
덕분에 김유정과 박보검의 멜로는 한층 더 설렐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김유정]
보검오빠랑 같이 한다고 들었을 때 너무너무 좋았고
[현장음: 박보검]
연기를 할 때만큼은 굉장히 저보다 선배이고 또 저를 먼저 항상 배려를 해주더라고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비롯된 김유정을 향한 '심쿵주의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종영 기념 사인회에서도 그랬고요. 종방연 현장에서 만난 김유정 역시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팬들의 시선을 빼앗았는데요.
[현장음: 김유정]
저희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했는데 그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유정의 시선강탈 행보는 쉴 틈이 없습니다. '라온이'의 사랑스러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의 엉뚱소녀 '스컬리'로 다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현장음: 김유정]
'스컬리'라는 제가 맡은 캐릭터는 표정이 굉장히 다양하고.. 연기할 때 평소에 제가 장난도 많이 치고 짓궂은 표정도 많이 짓고 해서 그런 건 어렵지 않게 재밌게 잘 찍었던 것 같아요
이렇듯 해가 갈수록 아역시절의 티를 조금씩 벗어나며 예쁘게, 잘~ 자라주고 있는 하이틴 스타들! 깊어진 연기는 물론 한층 성숙한 미모로 펼칠 이들의 작품 활동에 더욱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