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고백했습니다.

차승원은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김정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요.

[인터뷰: 차승원]

Q) 실존 인물을 연기한 소감은?

A) 실존했었던 역사적 인물을 연기하는 것은 배우로서는 득보다는 실이 굉장히 많은 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그분의 어떤 위대함 이런 거를 배우가 아무리 연기를 잘 하더라도 쫓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런 부담감에서 출발을 했었고요 지금도 사실은 그런 부담감이 처음 시작할 때하고 거의 비슷하게 있습니다

실존인물 연기에 대한 부담을 표한 차승원은 이번 영화를 통해 장기라 할 수 있는 애드리브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죠.

[인터뷰: 차승원]

Q) 애드리브가 있었는지?

A) 애드리브요? 감독님이 애드리브를 굉장히 싫어하세요 '삼시세끼 제가 다 해줄 수도 있는데'도 애드리브가 아니었어요 애드리브는 없고요

하지만 배우 차승원에게 있어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특별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현장음: 차승원]

아마 다음 작품이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저한테 중요한 배우 인생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 차승원한테는 아주 중요한 과정 중에 한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하고요

배우 차승원 연기 인생의 포인트가 될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9월 7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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