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가 첫 악역에 도전했습니다.

오지호는 영화 [대결]을 통해 이유 없는 사이코패스 '재희' 역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나섰는데요.

[현장음: 오지호]

이번에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고요 머릿속은 중학생이고요 ‘현피’만 찾아다니는 그런 역할 맡았습니다

하지만 웃으면 선해보이는 인상 때문에 악역에 걸맞은 외모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하죠.

[현장음: 오지호]

누가 봐도 그냥 '쟤는 나쁜 놈이다'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웃으면 약간 그런 게 있잖아요 그래서

[현장음: 박경림]

순수하죠 네~

[현장음: 오지호]

그래서 뭐.. 이걸 이야기해도 되나 모르겠지만 렌즈를 착용하자고 제가 감독님한테 까만 렌즈를 꼈으면 좋겠다고 제가 갈색이라서 눈빛으로 조금 외모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고요

이런 오지호의 외모에 라이벌 의식을 느낀 신정근!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는데요.

[현장음: 신정근]

오지호가 뭘 해도 사람들이 좋아하시잖아요? 저는 오지호 보조개도 싫어요 웃으면 다.. 제가 액션을 하면 리얼이 되는 거고 쟤가 하면 스타일리시 액션이 된다고요

[현장음: 오지호]

정근이 형님은 저랑 무대인사 가끔 가잖아요 머리를 원래 안하고 오세요 제가 오면 머리를 하십니다 방금 하신 거예요

한껏 머리를 세팅하고 대결에 나선 신정근과 첫 악역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지호, 이들의 어마어마한 [대결]은 9월 22일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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