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년 남성의 매력을 상찬하는 말 ‘아재파탈’이 화젭니다

신하균-김고은 커플 탄생과 함께 사랑 앞에 한 없이 약한 마성의 아재파탈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스타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아재파탈 스타들의 러브스토리, 함께 만나보시죠

'아저씨의 낮춤말' 쯤으로 불려오던 아재라는 단어가 이제는 새로운 트렌드로, 그리고 여심을 사로잡는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아재파탈’ ‘아재개그’ 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오빠보다 더 멋진 아저씨들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것!

배우 이서진-유해진, 김민종, 정우성, 이정재를 비롯해 그리고  신승훈, 김건모 등 손꼽히는 40대 노총각 아재스타들이 적지 않은데요

[현장음 : 김원준]

저는 음악하고 결혼했어요 음악하고 이혼할 수 없어요 음악이 절 안 놔주거든요

[현장음 : 김원준, 홍경민 결혼식 당시]

아직도 제 위에 많은 분들이 승훈이 형 건모 형 성우 형

[현장음 : 홍경인, 홍경민 결혼식 당시]

쉰이 되기 전에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음 : 김원준, 홍경민 결혼식 당시]

그러니까요 저도 희망사항인데 아직 큰형님들이 많이 계셔서 그런지

이렇듯 '음악과 결혼했다'는 핑계로 내심 여유를 부리는 척 하던 김원준!

지난 4월, 드디어 노총각딱지를 떼고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는데요

무려 14살 연하의 검사와 결혼!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장음 : 취재진]

축하인사 한마디만 부탁드려요

[현장음 : 김민종]

네 별로 안 축하하고 싶어요 축하한다 원준아~

김원준의 결혼에 가장 민감했던 한 남자! 바로 대표적 아재파탈 스타, 김민종!

[현장음 : 김희애]

김민종 씨는 언감생심 너무 왕자님처럼 잘 생겼는데 드라마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 꽃이에요. 김민종 씨랑 앞으로도 계속 무슨 역할이든지 꼭 같이 했으면 좋겠다 욕하는 사람이 없어요 참 좋은 사람을 만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처럼 아직도 뭇 여성들에게 '꽃'으로 불리는 남자~ 김민종! 그 매력이 오죽했으면,  여성 스토커팬에 시달렸던 일화를 털어놔 이목을 끌기도 했었죠

[현장음 : 이정재]

([암살] 당시) '염석진'을 연기한 저를 굉장히 미워하시는 관객 분들을 굉장히 여러분 만나서 '좋은 역할을 해야겠구나 빨리' 그러고 있는 찰나에 이재한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주셨어요 그래서 읽고 '아, 이정도 역할이면 금방 이미지가 다시 좋아지겠구나' (웃음) 

또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으로 또 한번 흥행몰이에 성공한 배우 이정재! 그 역시 매력적인 아재 스타로 꼽히는데요 지난 해, 임세령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아직도 뜨거운 열애 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장음 : 정우성]

반가워요

[현장음 : 팬]

오빠 이제 시집 가셔야.. 아, 장가 가셔야죠 받아주셔야 될 것 같아요

[현장음 : 정우성]

받아줘야 될 것 같아 받아줘야 될 것 같아요

[현장음 : 박경림]

진심을 얘기하세요 진심을

[현장음 : 팬]

언니는 좋은데 미안한데 안 돼요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10년 후 쯤엔 아빠도 돼있고 결혼도 했을 거라며 40대 중반쯤엔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바람을 전했던 올해 마흔 셋의 정우성 또한 '아재파탈'의 대표주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아재파탈 스타 중에서도 갑중의 갑이 있었으니! 바로 최근 17살 어린 김고은의 마음을 사로잡은 진정한 능력남 신하균!

[현장음 : 신하균]

아, 정말 과찬이시고요

그저 영화계 선후배 사이에서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화제의 커플이 되기까지! 이렇듯 신하균의 다정한 성격과 치명적인 매력들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고, 스쿠버 다이빙을 함께 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는가하면 당시 여행 중 하트 배경 앞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의 표정에서 갓 사랑을 시작한 행복한 연인의 모습이 한껏 느껴졌는데요

[현장음 : 김고은]

너무.. 운명이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운명이란 단어로도 모자랄 화제의 커플 신하균, 김고은!

[현장음 : 신하균]

오히려 제가 더 좋은 영향과 기운을 받는 거 같아서 제가 좋습니다

[현장음 : 권혁중 /문화평론가]

시대가 바뀌면서 연애담론이 바뀌었습니다 아재스타를 사랑하는 여자들의 마인드가 바뀌었다고 보면 되는데요 이제는 하나의 남자로 바라보고 주위 시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좋다면 가치를 두는 그런 가치 중심의 소비문화가 이루어지면서 어떤 사회적인 눈초리에 상관없이 충분히 연애를 할수있다
내가좋으면 내가사랑하는 사람이면 주위 시선은 신경쓰지 않는다 요즘 김고은씨가 그러하다고 볼수있겠죠.

그야말로 멋진 아재스타들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40이 훌쩍 넘은 나이의 무게만큼이나 그 매력 역시 넘치는 아재 스타들!

이들의 변함없는 일과 사랑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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