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8월 보름 동안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7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에 극장을 찾은 관객 10명 가운데 7명이 한국영화를 선택했다는 건데요.

지난해 같은 시기에 관객 점유율이 59%였던 것과 비교해 보면 확연한 흥행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 관객 점유율이 반등하며 70%를 돌파한 것은 [부산행]과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터널] 등 한국영화 대작 4편이 잇달아 개봉하며 극장가를 점령했기 때문인데요, 광복절 연휴 기간 한국영화 4개 작품의 스크린 점유율은 53.1%였으며, [국가대표 2]까지 포함하면 62%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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