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활동을 하며 지난 2002년 가수와 매니저로 만난 두 사람은 10여년간 달콤한 연애를 이어오다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는데요.
[현장음: 크리스탈] 기쁩니다 정말 행복하게 예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맑은 표정으로 행복한 결혼소감을 밝힌 크리스탈! 평소 착하고 참하기로 소문난 그녀였던 만큼 많은 스타들이 찾아 결혼을 축하했는데요.
애즈원의 멤버이자 크리스탈과는 분신과도 같은 절친으로 유명한 민을 비롯해 배우 손태영은 블랙 팬츠에 그레이빛 데님 재킷으로 시크한 하객패션을 선보였고요.
동안미녀 박소현은 블루빛 원피스로 여전히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사회를 맡은 박수홍은 개인적인 영어선생님이었다는 크리스탈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박수홍] 요즘엔 웬만하면 결혼식 사회를 안 보려고 그랬는데 그래도 정말 제가 예뻐하고 좋아하는 동생이라 왔습니다. 두분 행복하세요 사랑하면서 사세요.
또 가수겸 뮤지컬 배우 리사와 블랙 원피스로 단아한 하객패션을 완성한 황우슬혜, 파란재킷과 청바지로 멋을 낸 배우 문정희, 패셔너블한 개그우먼, 안선영은 여전히 럭셔리한 하객패션을 선보였고요.
축가를 맡은 가수 김조한은 애틋한 후배이자 동생 크리스탈의 결혼에 감격한 모습을 모기이도 했는데요.
[현장음: 김조한] 오늘 제가 축가부를 건데요 정말 노래부르다가 눈물이 날 수 있을 것 만큼 아끼는 동생인데요. 여러분들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가수와 매니저의 결실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스탈 부부! 10년의 연애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분의 결혼, 축하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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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뉴스
(ajs@ih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