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 논란이 시작된 지 10여일이 지났지만, 박유천 씨는 직접 입을 열지 않고 있는데요. 같은 그룹 JYJ 멤버 김준수 씨는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이 해외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하는 김준수 씨를 직접 만나 그 심경을 물어봤습니다. 강주영 기자가 단독으로 전합니다.
[현장음: 기자]
준수 씨 안녕하세요 박유천이 논란에 휩싸였는데 대신 할 말 없나?
연이은 성추문 논란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그룹 JYJ 멤버 박유천.
[현장음: 박유천]
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배우로서도 큰 사랑을 받아온 그가 연달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충격을 안겼는데요.
[현장음: 박유천]
과연 이 부분이 어떻게 납득이 갈 수 있도록 표현을 할 수 있을까...
사회복무요원으로 강남구청에 근무 중인 박유천은 이번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음: 기자]
현재 심경이 어떤가?
[현장음: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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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기자]
혐의를 인정하나?
[현장음: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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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김준수는 지난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 콘서트에 나섰는데요.
지난 22일 오전,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하는 김준수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직접 만났습니다.
[현장음: 기자]
준수 씨 안녕하세요
입을 굳게 다문 박유천 대신 김준수에게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과 심경을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요.
[현장음: 기자]
박유천이 논란에 휩싸였는데 대신 할 말 없나?
[현장음: 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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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기자]
걱정하고 실망한 팬들이 많은데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나?
[현장음: 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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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에게도 대답을 들을 수 없는 건 마찬가지.
[현장음: 기자]
같은 그룹 멤버로서 걱정이 많을 텐데 현재 심경은 어떤가?
[현장음: 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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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출국 절차를 밟았고, 취재진은 경호원들의 제지로 인해 더 이상 질문을 이어갈 수 없었습니다.
박유천과 마찬가지로 입을 굳게 다문 김준수. 이날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 상해에 도착해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현장음: 김준수]
여러 가지 저도 우여곡절이 있었던 터라 그 마음을 미리 한 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최근 정규 4집 앨범으로 컴백한 김준수가 예기치 못한 박유천의 논란에도 남은 아시아투어 일정을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강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