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딸바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꽃미남 스타를 더 훈훈하게 만든다는 '딸바보' 끼!

'아저씨' 원빈은 새론이의 손을 꼭 잡고 레드카펫에 올라 꽃미남과 여자아이의 케미를 확실히 보여줬고요.

[현장음: 원빈]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썼습니다

영화 [메이킹]을 통해 공개된 풀밭 위 꼬마숙녀와 노는 강동원의 모습은 뭇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죠.

[현장음: 강동원]

몇 살이야?

또 김태희의 남자 비는 한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자로 나온 여자아이에게 눈을 떼지 못해 팬들로부터 '딸바보' 소리를 들었는데요.

[현장음: 비]

사실 이 상보다 꼬마 아이들의 뽀뽀를 받고 싶었습니다 제가 여러 번 말했듯이 결혼하면 딸을 정말 낳고 싶어서요

이날 비는 그렇게 바라던 뽀뽀를 받았음은 물론이고요. 아이를 품에 안고 놓지 않아 '딸바보'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꽃미남 스타!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이제훈도 '딸바보'임을 셀프 인증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극중 이제훈과 함께 탐정 동행에 나선 두 꼬마숙녀들.

[현장음: 이제훈]

내가 할아버지 찾아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현장음: 김하나]

우리 할아버지를 누가 잡아가는데요 여기 이 아저씨가

[현장음: 이제훈]

찾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현장음: 김하나]

왜요? 협조하려고 그러는 건데

하지만 '딸바보' 이제훈에게 여자아이에게 차갑게 대해야하는 연기가 쉽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제훈]

Q) 아이들과의 연기 호흡은?

A) 굉장히 아이들을 멸시하고 악랄하게 해야 될 부분이 많은데 아이들이 너무 정말 사랑스러우니까 그런 연기하는 점이 좀 힘들더라고요 너무 애들 어떻게 해야 되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우니까 그래서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 마인드 컨트롤 하는 게 힘들었고요

사랑스러운 두 꼬마숙녀의 힘을 받아 할리우드 대작으로 꼽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의 경쟁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이제훈!

[인터뷰: 이제훈]

Q)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차별점은?

A) 개인적으로 시작했던 복수의 길에 있어서 마을사람들을 구하고 그리고 아이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변해가는 그런 모습들이 할리우드 영화와 저희 한국형 히어로 홍길동의 차이점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제훈의 한국형 히어로 변신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5월 4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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