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의 '그리운 나라'가 26년 만에 원 작사·작곡가인 송시현의 노래로 리메이크된다.

송시현은 파격적인 EDM 록 버전의 '그리운 나라'와 모던 발라드곡 '너 아직도 시집 안갔니'를 오는 21일 정오 발표한다.

원곡 그리운 나라는 큰 인기를 끌었음에도 고음역대를 오르내리는 가창력이 필요해, 그동안 다른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지 않았다.

이번에 송시현이 리메이크하는 곡은 2016년 '월간 송시현'의 제 4호로 발매된 곡이며, '통일 염원 연작 나라 시리즈'중 2번째 노래이다.

그동안 이 시리즈는 올초 '가야 할 나라'가 먼저 발표된 바 있으며, 이번 '그리운 나라'에 이어 '평화의 나라', '약속의 나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송시현은 그리운 나라로 1991년 연말 <제 5회 한국 노랫말 대상>을 수상-, 당시 이 행사 피날레로 이선희와 듀엣을 열창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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