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잔혹 전시회>의 감독이자 펜실베니아 오디오 브랜드 오마(OMA)의 창시자인 '조나단 바이스(Jonathan Weiss)'가 방한, 최고의 사운드 감성을 전한다.  

​4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열리는 가운데, 조나단 바이스는 3월 31일 오후 5시와 4월 2일 오전 11시 두 차례에 걸쳐 특별 세미나를 연다. 

​조나단 바이스는 '음향 디자인의 미학', ‘오마(OMA)가 새로 쓰는 음향 재생의 역사’를 주제로 최상의 소리를 찾아온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마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문화 브랜드 '오드'(ODE)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오스왈드밀 오디오 제품들을 공개했다.  오스왈드밀 오디오는 오디오가 시작된 시절의 소리를 재현하고자 장인들이 펜실바니아산 나무, 철광석, 점판암 등을 사용해 제작했으며, 디자인은 다니엘 임페리오가 현대에 맞추어 재해석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채플(chaple) 쇼룸' 부스를 디자인한 박재우 디자이너는 "완벽한 오디오에서 들리는 소리가 유럽의 작은 채플(chaple)에서 듣는 찬양과도 같다"며 "신을 위한 그 찬양 소리와 같음에 영감을 얻어 건축과 공간 콘셉트를 '사운드 채플(Sound Chaple)'이라는 이야기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

​한편,  '오드'(ODE)는 그랜드 피아노 소리에 도전하는 스타인웨이 링돌프(Seinway Lyndorf), 미지의 소리를 찾아 헤매게 만드는 카르마(Kharma), 마이스터의 정교함을 자랑하는 버메스터(Burmester), 잊혀진 소리를 재현하는 오마(OMA), 움직이는 나만의 사운드 홀을 실현하는 헤드셋 울트라손(Ultrasone) 등 7개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인다.  오드의 메인 쇼룸인 ‘오드-메종’은 5월초 서울 신사동에 오픈 예정이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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