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STAR 안지선 기자] '슈퍼스타K 1호 가수'로 이름을 알렸던 가수 정슬기가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15일 소속사 아론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슬기가 오는 17일 미디엄 템포 'U&I'와 발라드 '바람결' 두 곡의 음원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인 'U&I'는 20대의 서투르고 풋풋한, 순수한 감정선이 느껴지는 전반적으로 달달하면서도 따뜻한 곡이며, 발라드 '바람결'은 서정적인 이별 노래다. 

​앞서 정슬기는 2009년 라이머 앨범 피처링으로 데뷔했으며, 2011년 미스에스(Miss $) 앨범 '너 따위가 뭐라고' 피처링 이후 활동을 중단, 2015년 아론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재기에 나섰다. 

​5년 만에 돌아온 정슬기는 직접 작사에 나서는 등 열정을 다했다는 후문, 정슬기는 "기억하는 사람들보다 아직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아서 부지런히 나를 알려야 할 것 같다. 오늘이 안 되면 내일, 내일이 아니라면 또 그 다음 날. 그렇게 하루 이틀 가벼웠던 인연들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각인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정슬기 라는 가수를 알리기 위해 가벼운 잽을 날리는 기분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슬기의 앨범 'U&I' 음원은 17일 자정에 오픈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기사의 저작권과 책임은 K STAR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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