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17일 영화 '두번할까요' 제작보고회가 열렸는데요.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을 하면서 요란하게 헤어진 부부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로맨스로, 권상우는 극 중 싱글라이프를 꿈꿔온 현우 역을 맡았습니다.

 

이에 아내 손태영을 향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현장음:권상우]

 

제가 이혼을 영화에서나 해보겠지 현실에서 해보겠습니까?

 

저는 포에버! 손태영과 열심히 잘 애들 잘 키우면서 행복하게 잘 살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영화에서만 한번 해보...여보 알지?

 

 

그런가하면 결혼 후 처음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정현은 이날 신혼 생활의 행복을 고스란히 전해 부러움을 안겼습니다.

 

 

[현장음: 이정현]

 

일단 혼자 있을 때는 잘 그런 거를 못 느꼈는데 이제 극중에서 현우가 상철이 선영이가 많이 힘들 때 챙겨줘요

 

예를 들어 접촉사고가 났다거나 그런 거에 저도 까막눈인데 갑자기 달려와서 도와준다던지 아니면 아플 때 옆에서 챙겨주고 뭔가 이렇게 마음이 편한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찍으면서 이런 상철이나 현우가 있으면 되게 좋겠다 여자가.. 나도 결혼하면 이런걸..

 

 

[현장음: 권상우]

 

진짜 궁금한 건데 진짜 남편의 뭐가 제일 좋아요?

 

[현장음: 박경림]

 

오늘 권상우 씨 잘 들어오고 있습니다 마침 궁금했거든요

 

[현장음: 이정현]

 

그냥..안 맞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지금 현재 남편하고는 정말 거짓말처럼

 

[현장음: 권상우]

 

안 맞는 게 없다고?

 

생길거야 좀있으면

 

[현장음: 이종혁]

 

안 맞는게 없다고????

 

와...정말 천생연분이시네요

 

 

뿐만 아니라 로맨틱 코미디에 처음 도전한 이정현은 영화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는데요.

 

 

[현장음: 이정현]

 

감독님한테 너무 감사한게요 제가 보통 시나리오가 들어오면 되게 어려운 캐릭터들 아니면 연민을 자극하거나 되게 슬픈 연기력을 많이 요하는 역할만 들어와서 항상 힘들었는데 '두번할까요'는 제가 너무나 하고 싶었던 장르였어요 그리고 되게 많이 긴장되고 떨리고 그래요

 

 

이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권상우과 이종혁의 재회인데요.

 

두 사람은 15년 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현장음: 권상우]

 

그때 좀 각별했던 게 사실 그때는 형도 신인이고 저도 거의 신인인데..

 

정말 우리가 지방에서 거의 매일 붙어서 액션 연기도 하고 처음부터 다 봐왔기 때문에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러서 같이 작품 한다는 거에 대한 굉장한 의미가 있고 영화 보시면 아까 예고편에서 보셨지만 저희가 앵글까지 그대로 재연을 해서 찍은 장면이 있어요

 

[현장음: 박경림]

 

옥상에서 만나셨나요?

 

[현장음: 권상우]

 

네 옥상 신을 결국엔 올라갔는데 그런 것도 아마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 굉장히 많이 여기저기 올라올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현장음: 박경림]

 

이종혁 씨도 감회가 남다르셨을 것 같은데?

 

[현장음: 이종혁]

 

네 뭐 일단 감독님이 예전 우리 영화(말죽거리 잔혹사)의 장면을 재연했는데 너무 쑥스러웠고 하여튼 그때도 촬영하면서도 권상우 씨의 '옥상으로 따라와'는 참 하면서도 되게 재밌었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거 잘 하고 맞나요?' '이거 어떻게 해야 돼요?' 하면서 같이 찍었던 ..생각해보면 재밌었고 힘들고 그랬어요

 

[현장음: 권상우]

 

그때보다 몸을 좀 못 쓰더라고요

 

[현장음: 박경림]

 

공격 들어왔습니다, 이종혁 씨?

 

[현장음: 이종혁]

 

음...그래요

 

상우는 정말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되게 액션에 대한 욕심이 되게 많은 배우예요 정말 날라다녔고

 

[현장음: 박경림]

 

이렇게 되면 권상우 씨가 뭐가 됩니까?

 

[현장음: 이종혁]

 

네?? 쟤 원래 저런 애예요ㅋㅋㅋ

 

 

15년 전 추억과 함께 유쾌 통쾌한 장면들이 가득한 영화 '두번할까요'는 오는 17일 개봉합니다.

 

 

kstarnews 조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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