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사진제공=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가면의 여왕’의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강렬한 미스터리 서막을 연다. 

오늘(2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여자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절친이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친구들의 욕망이 충돌하는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이다. 

김선아는 극 중 셀러브리티이자 약자를 변호하는 스타 변호사 도재이, 오윤아는 절친했던 친구들 대신 범인으로 지목되는 살인 전과자 고유나로 분한다. 신은정은 내조의 여왕이자 영운 예술재단 이사장인 주유정, 유선은 마리엘라 호텔 최초 평직원 출신 부사장 윤해미로 변신한다. 10년 전 브라이덜 샤워 파티 현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 사건으로 유나는 살인전과자로 전락해 단단했던 이들의 우정은 산산조각이 난다. ‘가면 쓴 남자’로부터 시작된 이 악몽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3일 공개된 스틸에는 핏빛 복수의 시발점이 된 유정의 ‘브라이덜 샤워’ 현장이 담겨 있다. 브라이덜 샤워에 걸맞게 화이트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재이(김선아), 유나(오윤아), 유정(신은정), 해미(유선)는 가면을 쓴 채 클럽에 입장하며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다.

재이, 유나, 유정은 유정과 그녀의 연인 기도식(조태관)이 등장하자, 샴페인 잔을 부딪치며 파티의 열기를 지핀다. 이날의 주인공인 유정은 친구들의 진심 어린 축하에 소녀마냥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파티의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재이는 날카로운 변호사 촉을 발동, 유나와 도식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를 포착한다. 추궁 끝 유나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 재이는 진실을 알려야 할지, 아니면 유정의 행복을 위해 외면할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과연 유나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재이는 일촉즉발 상황 속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가면의 여왕’ 제작진은 “1화에서는 10년 전 4인방의 우정을 산산조각 나게 한 살인사건의 전말이 드러난다. 얽히고설킨 관계성과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미스터리 사건들을 함께 추리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가면의 여왕’은 오늘(2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sheep_js@ihq.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