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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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가수 정동원이 한국소아암재단에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을 기부하며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9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정동원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20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형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알렸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된 상금 전액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정서 안정과 환우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정동원의 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261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이달 새 미니앨범 '사내'를 통해 소년 미를 벗고 사내 이미지로 변신했다. 오는 24, 25일에는 콘서트 '성탄총동원'(2nd JEONG DONG WON'S CHRISTMAS CONCERT)을 통해 팬들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며, 내년 1월 정동원 콘서트 2ND 음학회 '音學會'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echo0405@ih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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